자유게시판

title_Free
2008-11-25 06: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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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한 항소심 재판부는 호모포비아 발언으로 기소된 한 의원에 대한 유죄판결을 뒤집었다는군요. '동성애는 이성애보다 열등한 것'이라는 발언에 유죄판결을 내렸던 하급심 판결을 뒤집어어 무죄 판결을 내린 것. 프랑스 LGBT계가 시위를 벌이는 등 뒤숭숭한 듯합니다. 시위하는 동영상도 있고요.

영어가 짧아서 아주 구체적으로는 내용을 모르겠지만...
기사 링크를 시켜놨어요.
http://www.lifesitenews.com/ldn/2008/nov/08111802.html


소수자를 혐오하고 비하하는 발언을 '표현의 자유'로 볼 수 있을지, 계속되는 논란의 연장선이겠지요.
한편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동성결혼 반대 진영에 기부금을 낸 할리우드 인사들이 사퇴를 하는 등 압박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이들 역시도 표현의 자유를 침해당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고요.

우리도 계속 이런 일들이 벌어지겠지요?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일하다 말고 재미나고 섹시한 사진이나 구경하려고 웹서핑하다가 웬 못생긴 호모포비아 사진을 보게 될게 뭐람. ㅠㅠ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