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사각지대, 기독교 개종상담 (진용식 목사)
얼마전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딸과 아들이 신천지 신도인 어머니를 강제로 차에 태워 목사 사택으로 끌고가서 개종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딸이 어머니 머리끄댕이를 잡고, 발로 허벅지를 밟고 옷이 벗겨지도록 흔들고 때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뭐 이보다 더한 고통과 수모를 당한 신천지 성도가 많다고 하는데.. 아무튼 옆에서 지켜보던 목사는 옷이 벗겨지는 수치를 당하는 당사자 앞에서 자식에게 매맞는 성도를 보면서 팔짱을 끼고 지켜봤다니... 그 목사는 '개종하면 이런일도 없잔아'라는 말뿐이었습니다.
그뿐인가요, 대학교때 전도되어 신천지 교인이 된 한 남학생은... 졸업 후 직장을 다니다가 느닷없이 부모가 위독하다 하여 고향에 내려 갔더니...왠걸...멀쩡하신 부모님과 누이와 매형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을 전부 개신교다니는 사람) 황당한것은 끌고갔던 차 유리를 깨부수고 타이어를 펑크냈다는 것입니다.(시골이라 버스 2시간에 1대 있음) 그 후 쪽방에 갖히고...일주일간 쫄딱 굶기고...(금식기도해야 귀신이 나간다고 밥 안줌) 그 후 왠 여행용가방을 끌고 들어온 목사양반...소위 출장목사 였습니다. 집에서 신천지교회 발행책자를 드리대며 신천지교회는 이단 사이비라고 주장하는데...신천지다니는 청년(30세)을 팔짱끼고 정신병자 보듯 하더란다...개종되지 않자..또 방에 가두고...
도저히 않되겠다 싶은 이 청년은 감시가 허술한 틈을 이용하여 숨긴 보조키를 들고 창문을 넘어 앞유리 뒷유리가 박살나고 뒷바퀴는 이미 펑크난 차량을 가까스로 몰고 나와 탈출에 성공...기댈곳이 없어...신천지 성도들에게 도움을 청하여 지낼곳을 얻게 되는데...며칠 지난 후 그 청년의 아버지가 피켓을 들고 '가출한 내 아들을 돌려달라~'고 이건 또 뭔지..
피켓을 들고 신천지 산하 기관앞에서 시위를 하기 시작하는데.. 그렇게 신천지교회에 피해를 줘야 신천지에서 아들을 나가라고 한다고 하더란다... 이건 또 무슨 행패인지... 그러나...신앙은 자유아닌가.
30살 먹은 아들을 돌려달라니...지나가던 행인이 경찰에 신고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자 그분 하는말..."신천지가 실제로 감근했깐요?"... 이건 또 어떤 수작인지 ...
이뿐인가... 자칭 '정통'개신교로 개종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에게 겪어야 했던 수모들을 책으로 쓴다면 백과사전에 담아야 할 정도다.. 몰매 맞고...일요일 신천지교회를 못가도록 여자 머리를 산발적으로 가위질을 해놓고..그리고 옷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알몸으로 벗겨 놓고.. 남편이 너무 무서워 신문지로 앞뒤만 가린체... 택시를 타고 신천지 교회 교우에게 전화해서 도와달라고...
이뿐만이 아니다.. 차마 말 못할 신천지 성도들이 겪는 고난을 누가 알랴...
이혼을 요구 당하고 기독교 집안인 시댁들은 똘똘 뭉쳐 신천지 여신도를 왕따 시키고... "'신천지 '이단'에 빠졌으니 넌 이런꼴 당해도 싸다"고 말하는 개신교도들...그래도 때리는 남편을 내 남편이라고 신고안하고 숨죽여온 세월이 20년이다.
이혼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신천지교인들은 시댁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남편이 외도를해도..미련하게 참아온것이 지금에 이르렀다...
CBS(기독교방송), CTS(기독교TV), 문화방송 등.... 이들은 뭐하는 사람인데 사실을 뒤집어엎어 보도 했는가!
가정파탄?.... 교권으로 '이단' 이라는 가장 가혹한 형벌을 내린 후
"신천지는 교리적으로 폭력과 거짓말을 정당화시켜 써먹는 집단입니다"
"교주를 신격화 하며, 교주를 자칭 재림예수라고 가르칩니다"
"이혼을 조장하고 학업을 포기하도록 종용하는 곳입니다"
라는 식의... 입에 침도 안바르고 거짓말을 하여 믿도록 하면.. 그런 집단에
내 아들이.. 내 아내가... 이런 못된 신천지교회 같으니라구..가만 놔두지 않겠어
그렇게 착각속에서 서서히 그들은 신천지 곧 빨갱이로 등식화 되어 간다.
그 후 '가출한 내 아를 돌려 줘~'라고... 신천지로 인해 우리 가정이 풍지박산났다고... 호들갑을 떨게 된다...
누구의 잘못인가...
이단이든 삼단이든.. 그게 중요한가? 정통은 가해자면서 피해자로 둔갑하고, 피해자는 가해자가 되어 있는 작금의 현실...
멀리 영국에서.. 미국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신도는 그냥 교회교인
일 뿐...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사회적으로 아무 문제없는 신천지예수교회
일뿐이다.. 다만 기성교회보다 적극적이며 교육이 많고 활동이 많다는것...
이런 문제는 사상의 문제요 생각의 문제이다... 신천지다니는 것이
그렇게 죄가 되는가? 그렇지않다.. 아들에게 딸에게 성인에게
종교 선택은 자유며 추구하는 교리와 가치는 각자 마다 차이가 존재함을
인정해야 한다. 한국교회 배타성이 낳은 기이한 현상...
한국교회와 교인들을 보면 불쌍한 생각이 든다.
목사님 우리 목사님.. 목사님의 종이되어 그들의 소유가되버린
한국 개신교 신도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자신들의 소유물인 신도들이
신흥교단인 신천지 예수교회로 이동하는 것이 너무나도 못마땅했을 법도 하다.
그러나...
그래도...
이건... 아니다...사형제도를 찬성하는 개신교.... 무섭다...
사법권이 주어진 개신교가 돼면 신천지 신도들은 사형대로 가야 할 것이다.
2000년전 유대교 대 제사장 (지금으로 말하면 기도교연합회 회장)가야바는
예수에게 "이는 사형에 해당하느니라!"라고 사형선고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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