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험 회사에 다니는 여자애와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친구의 친구로 만나서 편하게 이야기 하고 왔는 데, 수다를 떨며 밥도 먹고 차도 마시다가 주된 이야기, 보험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보험 2가지에 돈을 내고 있지만 사실 약관조차 알지 못하고 있었는 데...
상담가로 하나 하나 집어 주며 설명을 해 주는 걸 보고 있으니 역시 배워야 할 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정말 이상한 보험에 돈을 다 주고 말았고- 흥국생명- ,
나름대로 괜찮지만 역시 도망갈 구멍을 가지고 있는 약삭빠른 보험에 돈을 내고 있었네요..-삼성생명.
이미 돈 다 낸 보험은 뭐라 할 말이 없지만, 왜 저런 보험을 들었고 왜 모르고 돈만 내고 있었는 지 어의 없긴 했습니다. (아는 사람 부탁으로 든 게 죄라면 죄일까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미래를 위해 지금은 조금 힘들더라도 펀드성 보험도 필요하다는 의견에 ..
변액 보험이라는 것에 가입할 생각입니다.
이 나라, 대한 나라의 국민으로 살기 위해 .. 발버둥 치며 살아야 하는 나이가 되었기에 ..
부적을 사 모으듯 보험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