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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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eernew 2006-04-01 02:35:00
+2 878
인터네셔널 헤럴드 트리뷴에 친구사이에서 인터뷰한 기사가 실렸네요. 아래가 그 부분.


Gay movie's success echoes in Seoul's closet  
By Norimitsu Onishi The New York Times

THURSDAY, MARCH 30, 2006

"We feel that the last 10 years is the equivalent of 100 years because so many changes occurred in such a short period," Oh Ga Ram, an official at the Korean Gay Men's Human Rights Group, said in an interview in the organization's office in Chongno.

No other public figure has come out of the closet, and most Korean gays remain hidden. But Oh said "King and the Clown" was a "positive step" because "there is a discourse now that did not exist before."

The discourse, though, was often confused, Oh said. Because the love triangle hinges on a feminine male clown, some viewers say the relationship is not a gay one at all. "In the minds of many Koreans now, 'pretty males' equal gay," he said.

이 내용을 아래처럼 해석한 기사도... 쿠키뉴스는 정말 바삭바삭 씹어버리고 싶네. 흠.


‘왕의 남자’인기비결 美일간지 톱기사 장식…‘브로크백 마운틴’에 비견

[쿠키뉴스 2006-03-30 16:49]  


[쿠키 지구촌=미국] 미국의 일간지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국내 영화사상 역대 최대 흥행을 기록한 ‘왕의 남자’가 요즘 미국에서 최고 인기를 모으고 있는 ‘브로크백 마운틴’에 비견할 만한 영화라며 29일자 1면을 통해 크게 소개했다.

이 신문은 왕의 남자가 블록버스터로서 흔히 갖춰야 할 요건인 톱 스타도 한 명 캐스팅하지 않고도 한국인 4명중 1명이 관람할 정도로 흥행에 성공한 요인을 분석했다. ‘문화적 현상’을 불러일으킨 이 영화가 한국에서 논의하기 껄끄러운 주제인 동성애를 다뤄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한국 동성애자 인권단체 관계자는 “그런 논리는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이 영화에서 삼각관계가 여성스런 남자 광대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그런 관계는 전혀 게이와는 관계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 영화를 감독한 이준익씨도 서양에서 규정하는 것처럼 이 영화는 동성애를 다룬 것이 아니다며 따라서 브로크 마운틴과도 성격이 다르다고 말했다.

왕의 남자때문에 덩달아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마지막 유랑 광대 김기복(77)씨는 “한국의 광대들은 한마디로 거지였다.거지한테 누가 시집을 오겠느냐”고 반문한 뒤 “영화에서처럼 남녀 광대들은 종종 부부가 되는 일이 많았다”고 말했다. 워싱턴=이동훈특파원 d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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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다 2006-04-01 오전 08:30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바이잡탕이 동성애자의 근본적인 본질이라고
한국넘들은 생각할 것이다
그 영화땜에

완죠 기집애나 다를것이 없는데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멋땜에 완벽기집애같은 애에게 삼각관계까지 엮어가며
서로 질투하는 것인가.
남자인데 완벽한 여자의 모양을 한 사람에게 혹할 수밖에 없다면
차라리 평범한 진짜여자를 보면서 편하게 사랑하면 될것이 아니겠는가.

왕의남자이후
한국인은 모든 이반들을 바이잡탕취급할 것이다.
정말로 억울하다.

안지나간다 2006-04-01 오전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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