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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5-11-25 08:51]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이 남 통신원 = 할리우드 커플 샬리즈 시어런과 스튜어트 타운젠드가 미국 전역에서 동성애간의 결혼이 합법화되는 날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할리우드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시어런-타운젠드 커플은 "언제 결혼식을 올릴 것이냐"는 질문이 계속 쏟아지는 것에 지쳐 언론에 기사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냈다는 것.

시어런은 뉴스쇼 '엑스트라'에 출연해 "우리는 게이와 레즈비언들이 결혼할 수 있게 되는 날, 그런 권리가 그들에게 주어지는 날 결혼식을 올리겠다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고 밝혔다.

enam21@yna.co.kr (끝)

가람 2005-11-25 오후 21:34

샤를레즈 테론을 샬리즈 시어런이라고 부르는구나.
외국인 이름은 어려워.
순간적으로 샬리즈 시어런이란 남자랑, 스튜어트 타운젠드가 결혼하는 줄 알았네..
"앗, 멋진 스튜어트가 게이였단 말이야?" 하며 좋아하면서.

어린공주 2005-11-25 오후 23:26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냐 슈워제너거냐 뭐 이런거랑 똑같은거 같음...갑자기 엊그제 누가 향수 이야기 하면서 espoir을 왜 에스쁘아라고 읽느냐고 물어본게 기억이 나는군...무식한년들... 가람씨에게 한 말은 아님... 에스쁘아를 왜 에스쁘아라고 읽냐고 물어본애들을 말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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