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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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 2005-02-05 0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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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지지난 달이었죠.?

크리스 마스 돌아왔다고 반설램, 반 포기의 심정으로 지하철로 갈아타고 오던 12월 24일 금요일 저녁이 오늘 문득 기억나더군요..

아~ 그리고 보니 저 번 달에 새 해, 2005년 1월 1일 이라고 복 많이 받으라고 하는 둥 마는 둥 메세지 몇 개 보내지도 않고 지친 몸을 이끌고 1호선 인천 행을 내려 집으로 향하던 지친 발걸음도 생각해 봤담니다.

벌써 구정, 명절, 설 이 코앞이네요.

왜 이리 시간이 빠른지..
뭐 좋은 게 있다고 노는 날들만 줄지어 왔다가 소로로 도망들 가는 지..

주책 없이 나이만 먹는 거 같아서 괜시리 설날에 푸념만 늘어남니다........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