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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rnews 2004-07-27 06: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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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 ‘성소수자위원회’ 신설

[스포츠투데이 2004-07-26 20:57]


헌정 사상 처음으로 원내 정당에 동성애 문제를 다루는 기구가 설치된다.

민주노동당은 동성애와 에이즈 관련 문제 등을 전문적으로 맡게 될 ‘성(性)소수자위원회’를 8월 중 당내에 신설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당내 동성애자 모임인 ‘붉은 이반’을 주축으로 8명으로 구성될 성소수자위원회는 이달 초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설치계획이 결정됐으며 위원장은 현직 간호사인 동성애자인권연대 건강증진팀장 여기동씨(43)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는 하반기 예산 500만원이 승인되면 8월 중 시민단체와 함께 ‘동성애자 인권캠프’를 열고 의원단의 국정감사 준비에도 참여,에이즈 보균자들의 인권문제 등을 국회에서 논의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