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세상을 등지겠다고 선언하며 조용히 칩거에 들어갔던 꽃사슴(장금)이 다시 현장에 복귀했다. 그동안 온라인 상에서는 꽃사슴의 칩거에 대해서 "일부러 한 번 튀어서 몸값을 올리려 한다." "실연의 아픔을 극복하지 못해 영화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프렌즈 사장에게 억대의 연봉을 받고 홈페이지 제작에 착수했다." "딴나라당 @@대표 흉내를 내느라 단식 투쟁을 했다."는등 갖은 추측이 난무했다. 그러나 최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조용한 섬에서 휴가를 보내고 왔을 뿐." 이라며 마치 인기연예인이라도 되는 양 떠도는 일설들을 부인했다.
가까이서 꽃사슴의 뒤를 봐주던 한상궁의 말에 의하면 "글쎄요... 뭐 연말 시상식이 다가오는데 후보로 오른 부문에서 수상가능성을 점칠 수 없으니까 불안해서 다시 나타난 게 아닐까요?" 라며 조심스러운 의견을 피력했다.
또다른 측근인 연생은 "전 잘 몰라요. 다만... 송년회 사회를 맡기 위해 준비위원들에게 물밑작업을 했을 거라고 영로가 그러던데..." 라며 얼굴을 붉혔다.
과연 이후 꽃사슴은 어떤 행보를 걸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축하한다.
조만간에 오프라인에서도 볼 수 있기를...
근데 불개미주는 언제 가지러 올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