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어린이집 부원장은 한 기독교 채팅방에 "동성애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 이렇게까지 일파만파 커져야 하는지 당혹스럽다"면서 "영적 전쟁이 시작되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경찰의 조사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B 부원장이 SNS의 단체 채팅방에서 부당함을 주장하자 반동성애 기독교단체들이 피해학생의 부모를 공격하고 학생들도 2차 피해를 당하면서 해당 학부모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관계당국에 사안 관련자에 대한 철저한 처벌과 재발 방지책을 요구했다. 피해 학부모 5명은 20일 오후 전교조 대구지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해당 어린이집 부원장 B씨가 학교 안으로 들어와 아이들이 도망가기까지 했다"면서 "기독교단체들은 부모들이 돈을 바라고 있다는 등 악의적인 소문마저 퍼뜨리고 있다"고 분노했다. #천박하다 ▶기사보기: https://goo.gl/8LYCpv ▶ 여러분의 '좋아요'와 '공유하기'는 친구사이의 힘이 됩니다.
친구사이에 의해 게시 됨 2017-07-21T06:40:3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