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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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딱들 하십니다.
이래서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고 하나봅니다.
보수 정권 아래선 찍 소리도 못내다가 진보정권이 들어 선다니 그 자가 댁들 반대한다니 멱살잡이부터 하십니까?
저는 이성애자이지만 동성애를 차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일부 호모포비아를 제외한 상식적인 국민 대다수의 생각일 겁니다. 이성애자들이 동성애를 마음으로 이해하고 받아 들이긴 힘듭니다. 하지만 동성애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고 부당한 일을 당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문재인 후보의 발언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보편적인 대한민국 국민의 생각입니다. 다름을 인정받는 다는 것이 그렇게 정권만 바뀐다고 당연히 이뤄지는 겁니까? 그렇게 쉬운 것입니까? 조금 좌측에 있는 인사는 당연히 동성애를 옹호하고 동성혼을 찬성해야 하나요? 조금 더 당신네들을 이해시키려는 노력과 당신네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려는 노력을 스스로가 좀 더 유연한 방법으로 해야 하고, 10년 만에 그나마 할 기회가, 자유가 보장된 마당에 멱살잡이라니요, 정말 아둔합니다. 대화하세요, 문재인은 이명박근혜가 아닙니다. 당신들의 인권을 존중받게 해줄 것이고 집회의 자유, 부당한 사회적인 차별과 폭력으로부터 지켜줄 것이란 믿음으로 설득하세요. 날 때부터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가 아니라면 그렇게 노력해야 합니다. 이 세계의 민주주의도 그렇게 정착해왔어요. 여성이, 노예가, 이민자가 투표할 수 있는 세상은 거저 만들어진 게 아니잖아요. 성의 다양성은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왔을 때, 대화가 통하는 인사가 대통령이 될 때 대화로 스스로의 권리를 찾으세요. 부디 당신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지난 10년간 박탈 당했던 권리를 또다시 잃게 되는 과오는 저지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문아웃 2017-04-27 오전 11:46

찍소리못했다는말 팩트? 근거 제시하세요 멱살잡았다구요? 근거 제시하세요. 거짓날조선동이 박사모랑 다를 게 없는 문빠들 ㅋㅋ

비겁하다 2017-04-27 오후 13:54

그럼 어제 오늘 2일간 홍준표에게 무얼 했나요??? 이 논란을 만든 홍준표에게 어떤 요구를 했나요?

사퇴하라고? 달랑 몇줄 그것도 홍준표 앞에서 아닌 다른 곳에서 요구한거 말고 무얼 했나요???

문아웃은멍청하네 2017-04-27 오후 14:35

후보들이 뭐라했나 못봐서 인터넷 검색하다가 왠 문재인과 성소수자의 멱살잡이 폭행 등등 연관기사하고 사진, 기사, 뉴스보고 검색하다가 이사이트 들어왓는대 이야... 가관이다.

나도 문재인후보처럼 차별은 없어야하지만, 군대문화같은 특수적인 부분에서는 불가 라는 의견이였는대, 대단하네 여기 사람들 몇몇 말하는거보니

문재인후보한테 달려가서 말하는건 이해해줄수야 있는대 참고지냈던거 울분이 터질수도 있는상황이니 물론 그걸 잘못이해하고 달려갔다고해도 이해는 해줄수있는 상황인대,

상.식.적으로 왜 더 심한소리 하는 후보들에게는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문재인후보한테 가서 그러는거임?
대충 답변글들보니깐 대통령이 될 확률이 가장 높은 후로라서 그렇다고 말하던대(변명이지 암..)

그럼 자기들을 도와줄 사람이 누군지 식별조차 못하는 멍청이들이겠지
상식이 없는거냐 지능이 없는거냐 지혜가 없는거냐 아니면 다 없는거냐?

성적 취향을 타인에게 요구 안하고 취향맞는 당신들끼리 지내는거야 뭐라안해, 오히려 그런걸로 차별당하면 그건 도와줘야할 문제라 생각하지.

근대 지금 하는꼴들 보면, 보호해주려고 의무에 가까운 보호나 권리를 더 챙겨주면, 호구처럼 잘해주면 더 G랄을 하겠구나라는게 뻔히 보인다.

진짜 착하거나 조용한사람들에게 큰소리내고, 성질부리는 등신들에게는 큰소리못내느거보니

기회주의자가 다됐구나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았네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도덕적으로 안되는건 안되는 사람들인가봐 구제불능이거나
쿼터축제인지 뭔지도 별로 신경안쓰다가 이 기사들 검색되서 축제관련 검색해서 봤더니 가관이네 그려 ㅋㅋㅋ 비동성애자도 그따위로 축제하면 신고대상이여 ㅋㅋ

ps)감사합니다. 솔직히 내 개인 취향으로는 동성애는 싫어했지만, 그래도 별로 피해를 안주거나, 그들의 자유가 내 자유를 침해 안하니깐 인정해주고 내비뒀는대, 선거라고 해서 후보에 관심갖게 된게 아니라, 동성애에 관해서 안좋게 생각하게됐네요.. 가만히인정해주면 소름끼칠일들 할꺼같네요 ㅎ. 동성애자분들중 정상적으로 비동성애자에게 피해 안주고 동성사랑하시는분들에게는 죄송스럽지만, 이번일로 소름끼치는 느낌과함께 적대적인 기분이 많이 생겼네요. 글쓰면 쓸수록 안좋은쪽으로 생각이 계속 생기네요.

ps2) 문아웃 / 문재인 성소수자 공격 등등으로 검색해봐라 아주 주먹질까직 할려는 모습이 사진에 찍힌것도 있더라. 아무튼 ㄳ 덕분에 눈을 뜨게됨 내 이성의 기준이 너무 남들이 보기엔 만만해보였다는걸 알게됨

코러스보이 2017-04-27 오후 15:32

군대내 성추행 성폭행은 군형법 92조6이 아니더라도 처벌될 법이 있으니 군형법 92조6은 폐지되는게 마땅합니다. 군대내 기강이 문제 된다면 군대내 이성애 연애 등을 모두 똑같이 처벌해야 할텐데 그건 불가능하지 않겠습니까? 군대내 동성애자 색출도 마찬가지. 이성애자 색출해낸다면 나라는 누가 지킬까요? ㅎㅎㅎㅎ

그리고 성소수자의 존재는 누군가에게 인정이 필요한 사항은 아닙니다. 댓글 쓰신 분은 님이 타고난 정체성과 지향성대로 사랑하고 사시면 되는 거고 다른 누구도 그걸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할 사안은 아니겠죠.
마지막으로, 이 게시판에 다시 오실 일 없을거 같긴하지만 앞으로 글을 쓸때는 막말을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터울 2017-04-27 오후 15:07

문재인이 대화가 통하는 대통령일지 아닐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어제의 일 또한 그 검증과정의 일부일 뿐입니다. 인권은 문재인이 허락한다고 해서 보장되고, 그가 부정한다고 해서 아니 보장되는 것이 아닙니다. 족보를 헛갈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답증한자 2017-04-27 오후 16:07

그럼 이명박근혜는요? 홍준표는요? 이들과 동성애 인권에 대해 단 한 번이라도 대화를 하거나 시도해본적 있나요? 시도 조처 못냈죠? 찍소리도 못냈다는 증거가 이겁니다. 심지어 동성애가 에이즈에 온상이라고 말하는 홍준표에게 유감표명 조차도 못하고 문재인한테 면상에서 주먹질하는 행태가(이건 명백한 증거 사진있어요) 댁네들이네요. 이명박근헤 홍준표는 무섭고 문재인은 만만핮니까?

터울 2017-04-27 오후 16:13

보수정권 9년간 성소수자 인권운동이 무슨 일을 어떻게 해왔는지 레포트 과제를 내드리고 싶네요. 모르면, 배우면 됩니다. 찾아보고 공부하세요.

코러스보이 2017-04-27 오후 15:35

이명박 박근혜 정권때도 성소수자 인권단체는 정권 교체 및 모든 사람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싸워왔어요. 탄핵촛불 집회때도 매번 나가서 열심히 싸웠고, 집회 현장에서 발언도 하고 문화공연도 하고 그랬답니다. ㅎㅎ
묘생묘사님이 별로 관심이 없으셨거나 관심을 가져야할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아마 모르고 계셨을수도 있는데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을 벌이고 있으니 앞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소수자의 인권이 모두의 인권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답증한자 2017-04-27 오후 16:02

댓글 보니 반감만 더 생긴다. 박사모= 메갈=일베=동성애자 라는 생각까지 든다. 말이 안 통함. 무조건 지들이 옳음 이성적 판단 못함

터울 2017-04-27 오후 16:12

나도 너 보면 그래.

친구42 2017-04-27 오후 17:41

이쁜이들의 이쁜척.
자기 말고 남은 다 못난 년 취급. 그게 친구사이의 정체성이지.
이쁨을 강조하는 왕비 컴플렉스를 가진 이들은
현실에선 자신의 양딸 백설공주가 나타나면 패악질을 하지.
거기다 대고 나무라 봐야.
돌아오는 건 독이 든 사과.

자신의 손에 들린 게 독이 든 사과 인지도
모르고 자신만 이뻐야 하는 논리에만 스스로 몰입하는....
왕비들의 아무 말 잔치 친구사이

ㅉㅉ 2017-04-27 오후 20:06

뉴스에 나오고 싶어서 그랬대요. 결과가 부정적이던 긍정적이던 뉴스에 나와서 이슈가 됬으니 잘한거래요. 다음엔 이성애자 강간하고 살인해서 뉴스에 나와야 겠어요. 뉴스에 나와서 이슈가 된게 중요한거니깐요.

뉴스녀 2017-04-27 오후 23:44

걱정마세요. 저희는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뉴스에 나오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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