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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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사랑방 명숙님께서 보내주신 메일에서 발췌했습니다.

우리의 문제이고 많은분들의 도움이 필요한 때 입니다. 꼭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해주세요.

서명은 아래 링크를 클릭!

 

우간다 의회는 동성애자를 사형으로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키려 합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수천명의 우간다인들은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사형 또는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법안을 한번 막은 적이 있고, 다시 막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 국제적인 비난이 빗발친 후, 우간다 대통령 무세베니는 이 법안의 진행을 막았습니다. 하지만 우간다 내의 정치적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지금, 증오로 가득한 이 법안이 통과되기 직전에, 의회 내의 종교적 극단주의자들은 사회적 혼란과 폭력사태로 인해 국제 사회의 관심이 산만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계가 아직 그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경고할 수 있습니다.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우간다의 끔찍한 반(反)동성애자 법안에 맞서는 100만 명의 목소리를 모읍시다 -- 아바즈는 우간다의 지도자와 몇몇 주요 국가들에게 청원서를 전달할 것입니다. 행동하시려면 클릭하시고, 이 이메일을 모두에게 전달하십시오:

http://www.avaaz.org/kr/uganda_stop_gay_death_law/?bBZKQab&v=19652

우간다에서 동성애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이미 위험하고 끔찍한 일입니다. 우간다 성적소수자들은 나날이 시달리고 구타당하며, 작년에는 윗 사진의 동성애자 활동가 데비드 카토가 자신의 집에서 잔인하게 살해되었습니다. 이제는 동성애 관계를 가진 이들을 종신형으로 처벌하고, 수차례 범법 행위를 한 이들은 사형에 처하는 이 엄격한 법안이 우간다 성적소수자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 법안은 에이즈 확산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들까지도 “동성애를 조장”한다는 혐의로 감옥에 가둘 수 있습니다.

지금 우간다는 정치적인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 수백만의 원조금을 놓친 의회는 현재 스캔들에 연루되어 있습니다. 이 정치적 파동은 의회 내의 종교적 극단주의자들이 이 법안을 ‘크리스마스 선물'이라 칭하며 그동안 보류되었던 반(反) 동성애자 법안을 끼워 통과시킬 완벽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국제적인 압력이 우간다에 대한 지원을 위협했을때, 무세베니 대통령은 전에 이 법안을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백만 명의 강력한 청원서로 동성애자를 처벌하는 법안을 다시 한 번 막고, 생명을 구합시다. 아래에 서명하시고 친구와 가족들에게 말하십시오:

http://www.avaaz.org/kr/uganda_stop_gay_death_law/?bBZKQab&v=19652

지난번, 이 법안을 비난하는 아바즈의 국제적 청원이 우간다 의회에 전달되었습니다 -- 법안을 몇 달 동안 잠재울 국제적인 보도와 압력에 박차를 가하면서 말입니다. 우간다 타블로이드 신문이 동성애자로 의심되는 100명의 이름과 사진 그리고 주소를 공개하고, 이들이 공격을 받았을 때, 아바즈는 이 신문에 맞선 법적 소송을 지원하고 승리했습니다! 우간다의 성적소수자 커뮤너티를 위해 함께 우리는 몇 번이고 일어섰습니다 -- 지금 그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희망과 의지를 담아보내며,

에마, 이안, 앨리스, 루이스, 릭켄, 조셉, 미셀 그리고 아바즈 팀 전체


자세한 정보:

뉴시스: 우간다紙, "동성애자 처형하라" 100명 사진·이름·주소 공개 충격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01020_0006449719&cID=10103&pID=10100

헤럴드 경제: 우간다 동성애자 살해돼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10128000809&md=20120423061807_AK

연합뉴스: 우간다 '동성애자 사형' 법안 논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057325

한겨례: 우간다 ‘동성애자 마녀사냥’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rabafrica/444793.html

우간다 의회: 2012년도 11월 20일자 화요일 의사일정표 (영문)
http://www.scribd.com/doc/114102346/PARLIAMENT-OF-UGANDA-Order-paper-Tuesday-20th-November-2012


Box Turtle Bulletin: 누구든 사형으로 처벌할 수있는 우간다 반(反) 동성애자 법안 (영문)
http://www.boxturtlebulletin.com/2012/11/16/51026

Towleroad: 우간다 하원 화요일까지 “게이 살인" 법안 통과추진 (영문)
http://www.towleroad.com/2012/11/ugandan-speaker-wants-kill-the-gays-bill-passed-by-tuesday.html

damaged..? 2012-12-01 오전 08:14

세상은 하나이고 모두 연결된 만큼 '남의 일', '내 일'에 구별은 있을 수 없죠...
부디 한 사람, 한 사람의 서명이 모여 저 끔찍한 법을 막을 수 있길 빕니다.

라벤더87 2012-12-03 오전 02:40

참여하였습니다. ^^

코러스보이 2012-12-03 오후 18:51

이제 98만 명 돌파. 좀만 더 서명해주시면 목표인 125만명 도달하겠네요.

카이 2012-12-09 오전 10:01

우간다 의회 국제 사회에다는 폐지했다면서 내부에선 그대로 통과시켰다는군요.쩝 우간다뿐 아니라 중동 이슬람 국가들도 폐지 시켜야 하는데 요즘 세상에 극형으로 처벌하는 나라들이 있다는게 진짜 믿기질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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