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후쿠시마 얘기가 언론에서 자주 보이지 않는다.
1,2,3호기에 이어 엄청난 수의 연료봉을 밑에 숨기고 있다는
4호기가 거의 시한폭탄과 같은 위험성을 갖고 막다른 길로
가고 있다는 기사를 본다.
그리고 현재 일본에서 강력한 방사능에 노출되어
탈모, 치아가 빠지는 사람들은 물론,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온몸의 피부가 계속 벗겨지는
무시무시하게 끔찍한 피폭 피해자들의 사진들을 보는 순간
감은 눈에 눈물이 고일만큼 가슴이 아팠다.
저 후쿠시마 4호기가 터진다면, 과연 우리나라도 안전할까...?
안그래도 부산과 서울로 돈있는 일본인들이 주택과 땅을
구입하는 조용한 엑소더스가 일어나고 있다는데...
또 다른 소식에서는 미국에서 앞으로 2013년부터 의료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수혜자들로 하여금 몸속에 아주 작은 마이크로칩을
삽입하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했다는 말도 들린다.
사람몸이 무슨 스마트폰도 아니고,,, 알 수 없는 목적으로
언제 어디서 악의를 갖고 사용할 지 모르는 작은 장치를
내 몸속에 넣는 다는 것은 혐오스럽다.
안그래도 100%기능파악이 안되는 스마트폰이 어느새
내 위치까지 익명의 누군가에게 알려주는 것도
상당히 맘에 안드는 판에 이건 더욱더 무서운 조치인거 같다.
누군가 사람들 하나하나를 창고안의 물건처럼 RFID칩을써서
일괄적으로 통제-관리하려는 의도가 너무 짙다.
게다가 이런 소위 의료용 목적의 인체삽입칩의 주요생산국이
바로 우리 한국이라는 점은 나를 두려움에 빠뜨린다.
이런 한숨나오는 전망을 가진 세상에 나는 이반으로 존재한다.
여기저기서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장광설이 존재하고
이상한 종교와 가르침을 전파하는 사람들도 많다.
정말 혼탁하기 짝이 없는 세상이다.
위기라고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세상에서, 무엇이 희망일까.
하루를 챗바퀴처럼 살고 있는 나부터 변해야 하는걸까..
절벽으로 돌진하는 수레를 멈추게 하려면 무엇을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