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때부터 그리고 오프 모임때도 쭉 닉넴 '날라리'로 활동했는데..
이번에 '카이'로 바꾸고자 합니다.사실 제 본명을 써도 상관없긴 한데..
담주쯤에 정식 오픈할 전남/광주 이반 모임 카페에서 '카이'로 활동할거라서
아예 시티나 여느 이반 카페든지 닉넴 혼동되지 않는게 좋을듯 해서
친구사이에서도 마찬가지로 동일 닉넴으로 활동하오니 이에 신고합니다.^^
사실 '날라리'란 닉넴은 어느 유명 작가의 에세이집에서 게이를 '날라리'로
돌려서 지칭하길래 ..'미술관에 간 날라리' 라는 미술 블로그 운영할때
원래는 블로그명을 '미술관에 간 게이' 할려고 하다가 소심한 나머지
책 읽던 생각나서 그냥 날라리로 정했거든요..그러다 그게 닉넴화 되었다는..
관심 없겠지만 그냥 그렇다구요 ㅎㅎ그리고 '카이' 닉넴의 의미는 없습니다.
어감이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다는..^^
참고로 이번에 오픈할 모임 카페는 다음에 개설중이고 현재는 비공개로
되어 있고 스킨,메뉴얼 작업중입니다.카페 명칭은 '빛동인'으로 정했습니다.
아마 여기 친구사이 임원분들은 이 명칭에 대해서는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예전 96년 한국 게이 인권의 태동기 즈음에 전남/광주에서 발족된 단체명이었는데..
지금은 이 단체명으로 활동이 전무후무해서 고심끝에 빛고을 광주라는 지역의 동성애자 모임의
명칭으론 안성맞춤일거 같아서 부활시켜 운영을 해볼까 합니다.
이 작은 시골 도시의 개념찬 게이들이 얼마나 모이고 함께 할지는 모르겠으나..
시작이 반이라고 ㅎㅎ 친구사이 분들 많이 응원해주시고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시길 바랄게요^^
정식 오픈하면 알려드릴게요.
그럼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늘 행운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낯짝 비출게요..^^
덧)재경 대표님의 출마변 잘 읽었습니다.
2010년 한 해 친구사이 단체을 세상 만방에 알리고 한층 더 자긍심을 드높여준데 대해
너무나 감사드리면서 뚜껑을 열어봐야겠지만 갠적으론 자경궁 현 대표님이 내년에도
이어갔음 하는 바램입니다...^^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