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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주 18일 토요모임은영화 [한국 퀴어 단편 컬렉션]입니다. 한국 퀴어 단편 컬렉션은 최근에 만들어진 한국 퀴어 단편영화들로 한국 퀴어 영화의 흐름을 볼수 있습니다. 영화도 보고  함께 보면 이야기를 나누실 분이나 친구사이가 궁금하신 분들은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처음 나오신 분들도 환영합니다.

일 시 : 2010년 09월 18일 토요일 오후7시 30분 친구사이 사정전
모이는 시간 : 9월 18일 토요일 오후 7시 20분까지 친구사이 사무실로 오시면 됩니다.  
마 감 : 9월 18일 토요일 오후6시까지 입니다.
회 비 : 0원+@(뒤풀이 참가는 자유 입니다.)
대 상 : 남성 동성애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문의 및 신청 : : sqff21@gmail.com, 02)745-7942, 011-9252-1383 메일이나 문자로 꼭 신청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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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퀴어 단편 컬렉션

아버지의 노래를 들었네(각본&연출 : 이지선)
줄거리 : 아이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아이는 죽은 줄 알고 있는 자신의 아빠를 그리워하고 있다. 어느 날, 아이는 할머니를 따라 도시로 가게 된다. 할머니는 아빠를 찾지만 게이가 된 아빠는 자신의 어머니를 피하고 잠이 든 아이를 몰래 훔쳐본다.

진영이(각본&연출 : 이성은)
줄거리 : 흔히들 말하는 모범생인 초등학교 여학생 진영이. 그녀의 집에 엄마의 학교 동생인 현지가 머물게 된다. 첫눈에 그녀에게 반하는 진영이는 자신의 사랑이 올바른 것인지 고민하다가 그녀에게 고백하기로 하는데...

목욕(각본&연출 : 이미랑)
줄거리 : 이른 새벽, 언니는 왠지 눈길을 끄는 동생과 먼 동네로 목욕을 다녀온다.

올드 랭 사인(각본&연출 : 소준문)
줄거리 : 젊은 시절, 동성 커플이었던 창식과 성태가 우연히 종묘공원에서 마주친다. 노인이 되어 버린 두 사람. 두 사람은 모텔로 장소를 옮겨 지나간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지나간 시간에 대한 용서와 화해. 그들은 그렇게 하루를 보내곤 또다시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별을 한다.

그렇게 웃어주던 니가(각본&연출 : 박 선)
줄거리 : 남자가 지하철에서 심각하게 어딘가로 전화를 겁니다. 남자는 울 듯한 표정으로 과거를 회상합니다. 남자는 궁금해 합니다. 그렇게 웃어주던 너였는데…?

영화 총 상영시간은 93분입니다.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