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제 개인 페이스북에 퀴퍼를 지지하는 글을 올렸는데요, 안면식 없는 누군가가 와서
"동성애자 지옥간다"
"호모새끼"
" 니 엄마 XX " 등 댓글을 남겼습니다.
페북 메신저로도 비슷한 혐오발언과 욕을 보내왔구요.
뉴스앤조이 동성애 옹호 기사에 혐오 글을 자주 남기는 인간 같은데.
아마 뉴스앤조이에 남긴 저의 댓글을 타고 온 것 같습니다.
제 페이스북은 사회에서 알게 된 일반 지인들 위주로 네트워크가 되어 있는데
당혹스럽고, 저에게 뿐 아니라 다른 소수자분들에게도 또 이런 폭력을 저지를까봐 우려스럽습니다.
제가 개인 온라인 공간에서 막무가내로 당한 당한 수모도 수모려니와
이런 일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뭔가 조치를 취했으면 하는데요
어떤 법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댓글은 캡처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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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음연결 상담원 박재경 이라고 합니다.
많이 속상하고 화도 날 것 같습니다.
편견에 기반한 혐오성 주장을 신념인양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태도는 정말 예의없는 태도
인 것 같습니다.
본인도 상처가 되셨을 텐데요.
이렇게 다른 누군가가 그런 분들에게 피해를 당할까봐 걱정해 주셨네요.
또 용기를 내어서 상의를 해 주셨고요.
정말 용기 있는 분이시라고 박수를 쳐 드리고 싶습니다.
문의에 대해서 친구사이 내의 " 인권상담팀"이 가장 잘 대처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답변을 드릴 수 있어요.
그런데, 운영진들이 내일 1박 2일로 리더십 훈련을 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아마도 이 팀이 답변을 바로 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요.
담 주 답변을 드려도 될까요?
양해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캡쳐 해 두신 것은 정말 잘 하신 것 같아요.
홈페이지 하단의 전화로 월요일 1시 이후 문의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연결 상담원 박재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