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별별님! 반갑습니다
먼저 질문자님의 질문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드릴수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자신의 성 정체성을 게이라고 인지하고 확립해가는 과정이라고 판단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또한 아직은 다양한 방식의 게이 커뮤니티에 참가하지 않는 상태라고 판단됩니다 (게이 커뮤니티란, 친구사이 같은 단체 활동, 인터넷 카페, 동호회 활동, 게이 친구들 모임, 기타 등등 모두를 포함합니다)
별별별님은 자신의 성정체성을 게이라고 인지하셨습니다 하지만 게이들과 소통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그것이 별별님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랑과 성관계에 대한 사람들의 가치는 매우 다양합니다
때문에 커뮤니티에 참여하게 된대도 본인이 상상하시는 일들이 바로 펼쳐지지는
않을 것 입니다 질문자님의 질문을 좀 더 성찰해보면 동성애를 이해하는 방식이
아직은 서양의 고대 시대나 현재 한국 사회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람의 가치관과 권리
면 보다는 동성간 행위에 중심을 두고 동성애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지점은 본인에게나 혹시나 질문자님의 파트너가 되실 분에게는 긍정적인 요소보다는 부정적인 자아상을 만들 여지가 다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동성애자라고 인지하셨다면, 커뮤니티에 참여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단순히 우리 내부의 욕구를 푸는 대상이 아니라 친구가 될 수 있고 삶의 동반자가
될 수 있는 교류의 기회 속으로 들어 오시는게 좀 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구체적인 정보를 원하셨던 거 같은데 원론적인 이야기만 드린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점 양해 바랍니다
친구사이 4월 정기모임이 오늘 저녁 7시 반에 있답니다 한번 참여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