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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들의 올림픽, ‘게이 게임’을 아시나요?

[국제통신] “무지개 깃발아래 선수들, 이것은 우리의 성명!”

정은희(객원기자) 2010.07.25 22:39

새로운 “올림픽 횃불”이 오는 31일 타오른다. “게이 게임(Gay Games)”이란 이름의 동성애자 올림픽을 위해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1만명의 선수가 무지개 깃발아래 모여 일주일 동안 35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무지개깃발은 레즈비언과 게이들의 올림픽인, 동성애자 경기의 상징이며, 1982년 이래로 개최된 동성애자 올림픽은 이번 여름 독일에서 8번째 개최될 예정이다.

[출처: http://www.taz.de/1/leben/alltag/artikel/1/nicht-nur-sport-auch-statement/]
동성애자 올림픽은 레즈비언과 게이 스포츠 그리고 문화행사만은 아니다. 이것은 또한 정치적 요구이기도 하다. “우리는 레즈비언과 게이에 대한 제한이 종식돼야 한다는 것을 – 스포츠를 통해 직접적으로 - 보이고자 한다”고 경기 조직팀의 토르스텐 뫼크(Thorsten Moeck)는 독일 언론 타즈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무엇보다도 모두가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이 정치적인 상징이다. 100미터를 20초에 뛰어도 상관없다. 수영 배우기를 이제 시작했어도 상관없다. “함께 하라!”라는 표어는 나이, 성, 경력, 인종적 출신이나 종교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한다. 

이성애자 또한 커밍아웃하지 않은 동성애자처럼 출발점에 선다. “몇몇은 가짜 이름으로 참가한다”고 뫼크는 설명했다. 출전한 국가 중에는 “커밍아웃하는 데 절대적인 문제가 있는” 곳도 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남아프리카, 독일, 미국 출신이지만 스리랑카 또는 아랍연맹 선수들도 참여했다. 동성애 경기는 일종의 “자유 체험” 게임이다. 수천명의 레즈비언과 게이들과 함께 하기 때문이다. 

조직위원회는 동성애자들의 참가를 북돋고 그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른바 “손뻗기 프로그램”을 발의했고 올해는 무엇보다 동유럽 선수들에게 주의를 기울였다. 이들에게는 조직위원회로부터 차비와 참가비 그리고 숙박비가 지원됐다. 

다른 참가자들 또한 많은 경비를 지불할 필요는 없었지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는 지원을 조직했다. “우리 선수단에 소속된 모두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동성애자 경기에 참여하기 위해 모두는 휴가를 썼고 또한 많은 돈을 이를 위해 지불했다”고 타즈와의 인터뷰에서 독일 레즈비언 취미팀 토어파브릭(문공장) 손야 크링스(Sonja Krings)는 말했다. “이 동성애자 경기는 정말 놀라움 꾸러미이다.”

크링스에게 동성애자 경기는 스포츠란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함께 한다는 측면에서 의미있다. 그녀는 커밍아웃한 여성스포츠인들이 다른이들의 용기를 북돋고 그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점에서 나는 특별히 10대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하이다이빙 선수인 매튜 미참(Matthew Mitcham)은 많은 이들에게 모델이라고 한다.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공개적으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고 지지했다. 그는 올림픽 개막축제 때 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며 “이러한 사건은 레즈비언과 게이들의 삶을 경기장으로, 경주트렉으로 그리고 수영장으로 전한다”고 말했다. “동성애자 경기는 모든 레즈비언과 게이에게, 공동체로서의 우리는 고정관념에 의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세상에 나타낼 수 있는 대단한 기회이다.” 

[출처: http://www.games-cologne.de/de/gay-games/history]
동성애자 경기는 198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열렸다. 조직가는 십종경기선수였고 당시 게이로서 공개적으로 살아간 톰 워델(Tom Waddell)이었다. 1987년 그는 에이즈로 생을 마감했다. 이후 그의 유족이자 레즈비언 활동가 새라 워델(Sara Waddell)은 동성애 경기들을 계속 진행하고 점점 발전시키는 데 나섰다. 지금까지 가장 큰 경기는 1998년 암스테르담에서 열렸다.

올해 독일 쾰른에서의 경기는 쾰른 소재 선수단 연맹인 유럽에서 가장 큰 레즈비언-게이 스포츠선수단인 SC 야누스(Janus)가 조직했다. 또한 올림픽과 다르게 국가가 아닌 선수단이 참여한다.
말라야 우리는 고무줄 경기 가지고 출전하자.
 

라이카 2010-07-27 오전 07:28

나도 나~중에 수영이나 탁구 이런 걸로 나가서 우리나라 게이의 끼와 기갈을 털치고 싶다능..ㅋㅋ
일단 언니들에게 하사받은 기갈은 국제적으로도 밀리지 않을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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