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인권 회의, 「몬트리올 선언」채택
지난 29일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성대하게 치뤄진 아웃게임의 오프닝. 이 날 '국제 LGBT 인권 회의 Human Rights Conference'의 선언문이 '몬트리올 선언'으로 채택되어 낭독되었다고 합니다. 테니스 선수인 나브라틸로바도 함께 낭독했다고 합니다.
이 인권 회의는 아웃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선언문을 작성하기 위해 계속 진행되어 왔는데, 재판관, 정치인, 학자, 인권 활동가 등 25인으로 구성되었다고 하네요.
이 선언문은 각국 정부에 대해, 동성 커플이나 비혼 커플에 대해 가족법 등의 개정을 통해 법적 보장을 실시하도록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조만간 아웃게임 홈페이지에 이번에 채택된 '몬트리올 선언' 전문과 알 불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의 기조 강연이 업데이트될 예정. 홈페이지 : http://www.montreal2006.org/home.html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gaycitynews.com/gcn_531/humanrightsatmontreal.html
지금 당장은 힘들더라도 우리 뒤에 따라올 이들에게는 저런 영광스런 자리를
만들 터를 닦아둡시다. 어쩄든 또 한번 츄카~츄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