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주인공에 가장 잘 어울리는 친구사이 회원은 누굴까요? 여기 후보들을 소개합미다.
1.
보기만 해도 가슴이 죄어 오고, 10미터 반경 안에서 우후, 소리만 들어도 속이 울렁거릴 정도로 공포스러운 존재, 아류.
참조 : 아류의 '우후!' 소리는 다카시 감독의 '오디션'의 '끼륵끼륵'보다 더 무섭다는 게 대체적인 평.
2.
입이 큰 까닭에 비명이 무척 커서 스크림스러운 가람.
참조 : 가끔 난데없이 울어서 분위기를 호러스럽게 한다. '스크림'의 감독 웨스 크레이븐이 가람군을 캐스팅하지 못해 낙담했다는 후문.
3.
나보다 더 마른 놈들은 죽는다, 신조로 살아가며 외로움에 치를 떨면서 여름마다 공포영화를 찾아 돌아댕기는 개말라.
참조 : 김기훈 감독의 '찍히면 죽는다'는 개말라를 모델로 했다는 풍문.
4.
요즘 쪽글 증상으로 봐서 점점 이상해지고 있는 칫솔.
참조 : '링'의 사다코처럼, 어느 날부터 쪽글에서 머리 풀어헤치고 칫솔군이 등장할지도 모를.
다음 중 누가 공포영화 주인공으로 가장 어울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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