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휴식
어색하지않을까..반신반의하며 참석했던 M.T
대성리역까지 어색어색하던 분위기는
M.T장에서 서서히 좁혀지고 특히
'개말라' (닉네임이라고는 하지만 부르기 죄송스러운 ;;;;) 님의
현란한 댄스와 웃음을 실컷 자아냈던 꼭지점댄스로 분위기가 화아아악~^^
계속해서 이어지는 저녁식사엔 가족끼리 챙겨주면서 느껴지는 생소한 느낌이
제겐 조금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제시카님의 게임은... 영원히 안 잊혀질 것 같습니다 ㅠ.ㅠ
보통 우리가 모여서 술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가족간의 또 다른 느낌을 주는것은
M.T에 참여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아마도 잘 -0ㅡ;; 모를지도 모른단 생각도 들고요
어렸을 때 타보고 처음 타보는 보트
동심으로 돌아간 듯 서로 물장난을 해대고
기분좋게 소리도 질러보고 ㅋㅋㅋ
사진도 이렇게 많이 찍어본 것은 처음이라는 ^^;;;
'난'이 아니라 '란'으로 뭉쳤던 가족
스물여덟에 처음으로 뵙는 인연들입니다
다음엔 또 어떤 만남으로 재회하게될지 참 궁금해집니다
가을M.T에 또 참여할 수 있을까요
물론 기회가 되면 당연히 참가합니다
'즐거운 고생'에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나중에 짬 나시면 사진 보내주세요 왠지 즐거운 회상을 하기 딱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