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네요 오랫만에 들어와 보니 이번 정기모임에는 새로운 분들이 많이 왔었나보군요..
오늘 기즈베가 보내준 단체 문자가 내가 아직 코러스회원이긴 하구나 친구사이 회원이구나 하는 생각을 나게 해주네요..
전 왜 이렇게 하는 일마다 꼬이는지..작년으로 삼재가 끝났다는데 우리 어머니 말로는 삼재가 막판에 헙고(전라도 사투리 같음)갔답니다..아무래도 정말 그런듯 싶어요..
당분간 또 못나갈듯..살길을 또 찾아야 하니 어쩔 수가 없네요.
전 2월 3월하고는 별로 인연이 없나봐요..꼭 이즈음 되면 이렇게 힘들게 상황이 되 버리니 원..
작년 1년동안 뼈빠지게 번돈 다 털어 넣고 제몫이었던 전세금까지 다 나랑은 상관없는 사람에게 몽땅 줘야 할 상황이 됐어요..
아직 그래도 젊은 제가 희생을 했지요 뭐..어쩌겠어요..조카들을 길바닥에 내칠수는 없잖아요..
제가 아직 젊은 건지 어려서 돈에 대한 집착이 별로 없어서 인지는 몰라도 별로 아깝지는 않네요..그래도 앞으로 또 갑갑하게 살 생각을 하니까 앞이 깜깜...ㅠ.ㅠ
제 상황이 이러하지 앞으로 또 얼마동안은 친구사이에 보탬이 못 되어 드릴지도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또 뭐 좋은 날이 오겠지요..
그럼 다시볼 그날까지 안녕히..몸건강히
대표님 힘내시구요 이거 읽은면 또 힘 안빠지실지 걱정..^^;;; 죄송
고생이 많구나
얼굴 보여주는 것만 해도 고마우니까 시간 내서 함 놀러오니라
정기모임에 오면 더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