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무지개인권상 콘텐츠 부문 소설집 『여름, 스피드』 (작가 김봉곤) 성적에너지가 충만한 게이 남성의 연애이야기를 특유의 수려한 문체로, 그리고 대중적으로 묘사. 게이들의 연애 이야기가 문학적으로, 대중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계기를 만든 소중한 작품. 소설집 『여름 스피드』(2018)는 201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Auto'로 등단한 김봉곤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작가는 등단할 당시 그는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혔다. 12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의 표현을 빌리자면 “공적인 영역에서 등단하고, 지면을 통해 커밍아웃 한 첫 번째 공식적 게이 소설가”이다. 성적에너지가 충만한 게이 남성의 연애이야기를 특유의 수려한 문체로, 그리고 대중적으로 묘사한다. 총 6편의 소설이 담긴 소설집 『여름 스피드』는 기존의 게이 커뮤니티에서 심심치 않게 접한 어찌 보면 시시콜콜한 이야기가 문학적으로, 대중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계기를 만든 소중한 작품이다. 작가의 뚝심과 노력을 높이 평가하여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무지개인권상 #여름스피드 #김봉곤
친구사이에 의해 게시 됨 2018-12-14T01:37:0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