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스페이시는 내면화된 동성애 혐오 때문에 이러는 것이다. 그 때문에 그는 커밍아웃했을 때의 파장이 엄청날 거라고 생각하고 이제까지 커밍아웃을 하지 않았다. 지금은 그런 물음이 전혀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퀴어들이 많은 시대이지만, 그는 자신의 성적 지향에 대한 질문을 꺼내는 사람들에게 분노에 찬 공격을 날렸다. 게이임을 공개한 작가 케빈 세섬스가 2010년 데일리 비스트 인터뷰에서 스페이시의 성적 지향에 대한 질문을 하자, 스페이시는 반발하며 세섬스가 그 이슈를 꺼낸 것 자체를 공격했고, 이런 질문은 LGBT 청소년들을 괴롭히는, 자살까지도 부를 수 있는 행동과 같다고 주장했다. 자신은 특권과 부를 지닌 백인 남성 배우인데도 말이다. 어처구니 없는 말이었고, 괴롭힘을 당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모든 LGBTQ 청소년들에 대한 엄청난 모욕이었다. ▶ 기사보기:https://goo.gl/CX4Lz3 ▶ 여러분의 '좋아요'와 '공유하기'는 친구사이의 힘이 됩니다
친구사이에 의해 게시 됨 2017-11-09T02:49:3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