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정부가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성적 소수자(LGBT)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을 시작했다. 이집트 당국은 이른바 LGBT 단체에 소속된 이들을 대거 체포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해 폭력까지 행사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권단체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57명의 LGBT가 체포됐다. 지난달 수도 카이로 외곽에서 열린 레바논 밴드의 콘서트에서 성 소수자들을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이 휘날렸고 이를 현지 언론매체들이 적극 보도하면서 이 같은 단속이 시작됐다. ▶ 기사보기:https://goo.gl/6tX6i2 ▶ 여러분의 '좋아요'와 '공유하기'는 친구사이의 힘이 됩니다
친구사이에 의해 게시 됨 2017-10-10T02:21:4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