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론에서 보면 결국 개인의 입장은 반대이지만 당의 입장은 모르겠다, 허나 차별은 하지 않겠다가 객관적인 워딩입니다.
이것은 그가 자라오면서 가지는 사상과 생각 입장을 드러낸 것이죠.
이건 그가 동성애를 탄압하거나 차별하겠다는 것이 아닌 그 개인의 생각입니다.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요.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는 자신의 생각과 사상을 자유롭게 품을 권리가 있습니다.
문재인역시도 공인이지만 하나의 사람이고 인격체이고 그 자신의 생각과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누려야 할 자유를 침해하지 마세요.
또한 이건 당신들 주변에 일반인들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들이 당신들을 싫어하고 차별한다?
그럼 당신들은 그들과 어울리지 않으면 됩니다.
그들이 당신들을 싫어하고 차별하는 것도 모잘라 물리적 위해를 가하거나 모욕을 준다?
그럼 당신들은 경찰서에 찾아가 고소를 진행하면 되요.
처음은 당신들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그들 역시 자유를 누린 것이지만, 두번째는 그들이 누리는 자유로 말미암아 당신들의 자유가 침해당한 거니까요.
이걸 해결할 수 있는 기준이 법이구요.
우리나라에 일베나 메갈같은 사회 문제가 발생하는 홈페이지가 아직도 버젓이 운용되고 있는 이유도 역시 같아요.
그들 개개인이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질 않거든요.
또한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는 개인은 사법 처리가 되구요.
당신들은 기본적으로 일반 남녀 커플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바라봐주길 원합니까?
원하는건 자유지만 타인의 생각을 강압적으로 바꾸려고 하지는 마세요.
그들을 설득하는 것 역시 자유지만, 그로 인하여 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것을 상기하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