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 살 소년 모모가 들려주는 신비롭고 경이로운 생의 비밀 『자기 앞의 생』. 1980년 의문의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 프랑스 작가 로맹 가리가 에밀 아자르라는 필명으로 출간한 두 번째 소설로 어린 소년 모모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악동 같지만 순수한 어린 주인공 모모를 통해 이 세상 누구도 눈길을 주지 않는 밑바닥 삶을 살아가는 불행한 사람들의 슬픔과 고독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일시 : 2014년 11월 8일 토요일 늦은 7시
장소 : 친구사이 사정전
신청 및 문의 : 7942bookpart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