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대문시장 '남도사'라는 수영복 매장가서 수경을 새로 샀어요.
먼저 산건 눈에 자꾸 물에 들어가서.ㅠㅠ사장님이 추천해준걸 샀는데 이번엔 물이 안들어가더라구요.
수모는 나중에 실리콘재질로 다시 구입하려고 하구요. 그리고 스노클인가 그게 되게 부러워서 구입해볼까 했는데 아저씨가 "이건 자유영은 끝내고 써야해" 라고 나중에 사라고 강력히 판매를 거부하심. 지금 사봐야 오히려 수영하는데 도움이 안된다고 하시면서.
그렇게 끝나고 바로 가까운 회현체육센터에 들어가서 수영연습하고 왔어요.호흡도 안되고, 발차기도 까먹고. 그런데-_- 12시부터 1시 50분까지 타임인데 평일 1시 넘으니까 레인을 저 혼자 썼어요…
덜덜
마린보이 첨 가고 그날 바로 성북청소년수련관 자유수영 20매 끊고, 가끔 충무아트홀이랑 회현에 가는데. 개인적으로는 회현이 참 수영하기 좋은거 같아요. 토요일날 건수모라는 수영모임도 알게돼서 토요일 건수모. 일요일 마린보이. 지보이스 이렇게 할라구요.
회현 수영장도 충무아트폴이랑 같은 기관에서 운영해서 그런지 수건도 주고, 탈수기 있고. 일단 샤워시설에 넓은 욕조. 사우나시설+_+ 일단 수영할때 사람이 없는게 좋더라구요...ㅎㅎ 아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