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목 낚시 쩔긔.........
렌즈도 불편하고.. 발도 넘 아프고 해서 2차는 생략하고 언능 집으로 왔어요. 헤헤.
인사 못 드려 죄송함다 (_ _)
집에 와보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있던 힐들이 발이 편한게 없어서
어제 나름 편한 것 같았던 웨지힐까지 구입했건만..
니가 젤 아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어기적 어기적 걷는거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퍼레이드때 발이 참 아프다 싶더니
집에 와서 보니 엄지발가락과 새끼발가락에 물집이.. 난 발이 2개니까 합이 4개.
염병할 힐...
퍼레이드에서 힐 신었던 언니들도 고생 마니 했어요!
= 내년에는 운동화를 신겠습니다.
그리고 양 무릎에 멍..
이건 뭔가.. 생각해봤더니 신축성 없는 스키니를 입고
메이크업 한다고 무릎 꿇고 다닐 때 ㅋㅋㅋㅋ
메컵 더 예쁘게 못 해줘 미안하다능 ㅠ-ㅠ
나중에 짬나면 메컵교실이라도 다녀야..
= 내년에는 신축성 좋은 바지를 입겠습니다.
아까 뒤풀이 때도 말씀드렸지만
오늘 퍼레이드 도중 딱 뒤를 돌아봤을 때 쭉 이어진 행렬이 얼마나 뿌듯하고 행복했는지 몰라요.
도로변에서 박수치며 환호 해주는 사람들.. 다 너무 고맙기도 하고
제가 박수 받고 칭찬 받는 것보다 몇 백 배 더 행복했어요.
그리고 한동안 모임에 잘 안 나가서; 친하지 않은 회원분들도 잘 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여기저기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같이 지냈지만
우리 친구사이 사람들 만큼 정 많고 따듯하고 예쁘고 잘 생긴 사람들은 어디서도 못 봤어요.
여러분을 만난게 고맙고, 행복해요 ^-^
제 인생에 이렇게 예쁘고 즐거운 시간들 만들어주신 만큼
여러 언니 오빠 친구 동생들도 그만큼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더 행복해지실 수 있도록 저도 많이 노력할게요!
완전 사랑함!
정말 사랑함!!!!!!
아이고, 멍이랑 물집까지 생기고 고생 엄청 했네 ㅠ0ㅠ
그래도 늘 음으로 양으로 돕고 함께 해줘서 정말 고마워.
의리짱에 스타일짱인 우리 지나 언니, 잘 쉬고 더위 조심해.
언제나 화이팅이야~! ^ㅁ^b
미안 고마워
6월 8일날 볼 수 있으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