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아버지가 다치셔서 병원에 입원하셨네요.
허리뼈가 깨져서 수술도 받고했는데 그래서 지난주 연습엔 불참했었습니다.
주간근무이기도 했지만 병간호 때문에 연습을 나간다는건 아무래도 안되더라고요.
작년엔 제가 다리 다쳐서 연습에 못나가더니. ..
기껏 연습시간 다섯시 그대로라고해서 그래도 참여 가능해졌나했더니만...
일때문에 자주 참여할수도 없지만 자꾸 일이 생겨버리니 왠지 죄송해지내요.
지극히 개인적이긴하지만 당장 금전적인 쪽으로도 절 괴롭히고있고
애인은 암에, 아버진 척추부상에....맨붕상태가 심해지고있네요.
회사 야간일은 빌딩안에 저 혼자일하는것인지라 잡생각도 심해지고해서
넋두리해봤습니다.
적어도 아버지 퇴원하실 때까지는 참여가 힘들지 않겠나 생각해봅니다.
가끔 시간 되어서 오셨을 때 회색곰님의 마음을 아니까 사람들이 반갑게 인사를 드리는 거구요
그나저나 안 좋은 일이 겹쳐서 발생해서 ...
위로를 드립니다.
아버님도 파트너분도 빨리 쾌차하시기를 빌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