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 소식지 팀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이야기 월간 <작은책> 발행인
안건모 선생님께 배우는 생활 글쓰기!
하얀 모니터를 바라보며 무슨 글을 써야할지 망설였던 기억 있으신가요?
‘나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기’ 위한 <생활 글쓰기 강좌>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의 소식지 팀이 글쓰기에 관심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생활 글쓰기 강좌>를 개최합니다. 인터넷 매체의 급성장 등 글쓰기 환경의 변화는 회원 들을 정보의 단순한 수용자에서 적극적인 생산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친구사이 회원들도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고, 나아가 양질의 정보를 생산, 가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뿐만 아니라 성소수자로서 사회의 다양한 여론 형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기 위해 <생활 글쓰기 강좌>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딱딱하고 어려운 글쓰기가 아닌, 기초적인 글쓰기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강좌가 될 것입니다. 친구사이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 대 상 : 글쓰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 기 간 : 2013년 4월 1일(월) - 4월 22일(월)
(매주 월요일 총 4회) 늦은 7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 정 원 : 15명(선착순 마감)
■ 강좌비 : 2만원
■ 교육장소 : 친구사이 사무실 사정전
■ 신청방법 : 입금 후 문자 신청 (연락처 : 010-4615-2967)
■ 입금 계좌 : 국민 579901-01-054239 (예금주 :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 문의사항 : 010-4615-2967 (소식지 팀 규환)
* 수강규정 :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해 되도록 4회 모두 참여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수강생의 피치 못할 사정에 의해 결석 시 별도의 환불규정은 없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건모 선생님은..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공장 생활을 했다. 검정고시로 한양공고를 들어가 2학년을 중퇴하고, 노동일을 했다. 군대를 갔다 온 뒤 1985년부터 서울에서 시내버스와 좌석버스 운전을 20년 동안 했다. 1997년 <시내버스를 정년까지>라는 글을 써서 전태일 문학상 생활글 부문에서 우수상을 탔고, 그 뒤로 버스운전을 하면서 일어났던 일을 <한겨레>, 월간 <작은책>에 연재를 했다.
...20여 년 동안 버스 운전사로 생활하며 쓴 일터 이야기를 모은 에세이집 <거꾸로 가는 시내버스>를 통해 버스 운전을 하면서 겪은 이야기는 물론,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운전사의 고달픈 애환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부터 공장 생활을 거쳐 버스 운전사가 되기까지, 다양한 삶의 편린을 세상사람들에게 전했다.
안건모 선생님은 현재 <작은책> 발행인 겸 편집인이다.
제 자리 남겨주세요~~ 문자 드릴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