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은 해봣어야햇나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근데 제가 짝사랑하는남자가 저를 좋아한다면 사귈건데
이럼 여자를 좋아하려고 해도 소용없나요?
제가 어릴 때 동성애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 13살때 뉴스에서 남자끼리 키스하는 걸 봐서 동성애가 잇고 해도 된다는 인식이 심어져서 그런가..
살아오면서 남자친구를 동경같은거 몇번해봣엇고 이제는 23살인데 21살부터 수개월에 한번정도 사람을 만나봣네요
자꾸 주위사람에서 동경하거나 친해지고 싶고 집착을 하게되요
살아오면서 여자를 사랑해본적이 없네요
근데 저의 잠재적의식속에 아님 의식적으로 야동에서 여자와 하는거나 여자를 대상으로 야한 생각을 하는걸 죄스럽게 느꼇거든요 그리고 친구들이 여자에 대해 문란하거나 안 좋은 농담하는 것도 여자에게 그럼 안된다는 생각을 많이 해왓고..
또 지금도 여자 밝히거나 그런애들보면 참 한심하고 여자는 천상여자만 떠올리며 여자는 순수하고 깨끗하다고 생각하고.. 제가 여동생이 있어서 그런가 그래요
그러다 동성애자가 된건가.. 어쩌면 자연스러운 것들인데 야한 건 안된다 너무 생각햇는지.. 어렷을 때 아버지가 야동보면 죽는다고 햇던 적도 잇어요
그리고 처음엔 여자와 하는 야동만을 보고잇엇는데 언제부턴가
요새는 여자랑하는건 가끔 봐요
여자를 사랑할수잇는지 남자를 만나보며 생각해야할지 아니면 아예 또 접어봐야할지..
제가 이 시티나 동성애사이트에 가보는 것만 수년해왓고 활동은 안해왓는데
사이트를 한동안 안들어와본적 몇번이 잇어요
전체적으로 잘 이해가 되셧을지 모르겟네요
여자를 사랑한다고 세뇌해보아야 할까요..
여자를 사랑하는 게 자연스러운거고 좋은 거라고 항상 생각할까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건가요?!
여러분들의 답을 참고해보겟지만 진정한 답은 있는걸까요??
자신의 정체성을 혐오하며 자신감없는 인생을 사는 것보다,
자신을 아껴주고 자신감있는 태도로 사는것이 아름답지 않을까요.
이미 아실것 같은데, 그러기에는 마음이 답답하신것 같습니다.
정말로 여자를 사랑하고 싶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