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후 생식기교환으로 성전환 완성?> | |
| [연합뉴스 2007-03-07 0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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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10년 후에는 장기이식 개념으로 남녀의 생식기를 교환.이식하는 성전환 수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성전환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동아대병원 성형외과 김석권(金碩權) 교수는 7일 "면역억제제가 더욱 발전하면 10년후 쯤에는 성전환 수술을 원하는 남녀의 성기를 교환이식하는 방법으로 성전환 수술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osh998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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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의학/과학/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관념과 사회적 인식, 제도적 장치는 정체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사회적 인식의 변화는 느리고, 또 어떤 계기를 필요로 하기도 하지요. 필요성과 사회적 인식/관념의 갭이 존재한다면, 이러한 격차를 줄이고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사회적 제도를 마련해 두는 것이 필요하겠지요.그것이 선행해서 풀어나가야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미혼이어야하고, 성인이어야하고, 자녀가 없어야 하고, 생식기능이 완전히 제거되고 재생 불능이어야만 '성별'을 교정해줄 수 있다는 현재의 법원판결과 준비법안들은 '사회적 윤리와 관념'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 채,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법들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