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온 아론입니다.
이 개시판 글을 보니까, 뮤직캠프 반주자를 구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아직 필요하면 제가 할 수 있어요!
물론 미리 한번 지보이스 연습에 가면 좋은데, 사실 오늘부터 화요일까지 잠깐 미국에 다녀와야 돼서 못 가요. 화요일 저녁 다시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에요.
규칙적으로 지보이스 반주가 가능한지 아직 모르겠어요. 저는 12월까지만 한국에 있고, 가끔씩 바쁜 대학원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참가 못 할 때도 있을 거에요. 잠시 약 2주일동안 6월말~7월초 미국에 다녀와야 되구요. 그건 나중에 얘기하면 되죠 ^^
뮤직캠프 반주 하면 가능한 한 미리 악보를 주면 좋은데, 현장에서도 즉석에서 악보를 보고 칠 수 있어요.
저는 작년 샌프란시스코 LGBT 오케스트라인 "Bay Area Rainbow Symphony"에 피아노 쳤어요. 합창 반주 경험이 많지 않지만, 바이올린 등 다른 악기와 실내악을 많이 해봤어요 ^^
필요하면 말씀하세요. 단 한가지 부탁이 있는데, 반주 하면 뮤직캠프 2만원 회비 면제 되겠죠? ㅋㅋ
댓글로 답장하셔도 되고, 제가 같은 내용을 기즈베님과 재경님의 이메일로 보내 볼게요. 오늘 오후 미국으로 출발하니까 문의사항이 있으면 내일 답장 드릴게요.
~ 아론
반갑습니다.^^
재주가 많으시네요. 피아노 반주가 가능한 분인줄 알았으면 지난번에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눠볼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아마 절 기억하진 못하실듯)ㅠㅠ
사실 공고가 난 후 친구사이 사무국_기즈베님_에게 반주 희망자 몇분이 벌써 신청 하신걸로 들었어요.
지보이스 입장에선 아무래도 가능한 한 오랫동안 같이 할수 있거나 빠지지 않고 나올수 있는 분이 더 좋긴 하고요.
그래도 친구사이에 앞으로 계속 나오실 거니까요... 뭐...
제 개인적 생각이긴 하지만... 노래하는 단원이나 스텝으로 참가하는 방법도 있을 테고... 추후에 급한 사정이 생기거나 했을 때 반주를 부탁한다든가... 는 등의 도움을 받을수 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