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_보이스

title_Chorus
월 29일 회의한 내용 정리합니다.

참석자: 나미푸, 샌더, 민, 종민, 위드, 윤, 디노, 디오,  굿타임, 기즈베, 길,
           (빼먹은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

-뮤직캠프 관련-

1. 장소관련: 다른 팀들도 같이 쓰는 큰 수련원 대신,
                  작년 페니엘 하우스 처럼, 우리들만 쓰는 장소 선호

2. 프로그램
  1) Ice-Breaking: 작년 처럼 뮤직캠프 초반에 Ice-Breaking 시간 갖기
  
  2) 강사 초청 프로그램
    -진보 활동 focus 뮤지션 초청: 문화연대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 및 신념 듣는 시간(공연 +)
    -발성 수업: 항상 해오던 클래식 발성에서 벗어나, 뮤지컬 발성과 발음에 중점을 두는 수업
    -미술이나 댄스 등 음악에서 벗어나서, 공연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내용의 수업
     다만, 어떤 종류의 수업이든, 특정 결과물을 함께 만들어 내는 방향으로 진행

  3) 조별 발표 프로그램: "나가수"형식을 빌려서, 곡을 선정하고, 편곡해서 부르는 방식을 채택하지만,
      일부 음악적 역량있는 참가자들만의 시간이 아닌, 무대 연출, 의상, 공연 아이디어 등에
      모두가 아이디어를 제공하도록, 다양한 요소를 심사기준으로 채택

  4) 조별/개인별 미션 프로그램: "러닝맨"이나, "1박2일"처럼, 뮤직캠프 시작부터 끝까지 일관성 있게
      진행되는 미션을 조별이나, 개인별로 부여, 뮤직캠프 내내, 긴장감 유지

  5) 저녁식사 후 게임 프로그램: 작년과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음악/지_보이스 관련 퀴즈, 게임 진행)

  6) 합창 시간: 공연 레파토리가 될 수 있는 곡 몇 곡 완성

3. 그 외 의견
  1) 스텝 관련: 이번 뮤직 캠프에서는, 스텝도 뮤직캠프의 모든 과정에 참여함을 원칙으로 함
  2) 작년과 같이 올해도, 정기공연 기획에 관련된 회의 시간 가지기
      
-추후 일정 관련-
1. 다음주 회의시 결정할 사항
  1)장소: 다음 회의시까지 몇몇 장소 섭외 후 결정
  2)프로그램: 위 회의 내용에 대해서, 단원 의견 수렴후 최종 작성
  3)홍보 타이틀: 홍보 타이틀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후 다음 회의시 기획단 내에서 결정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단원 여러분!! 위 회의 내용에 대해서,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타이틀 관련해서도, 아무 의견이나, 막 던져 주세요~

이번 뮤직 캠프는,,,
노래하는 합창 음악만을 벗어나,
연대 활동에 대한 의의, 춤, 미술?, 등등, 다양한, 활동이 추가될수 있어서,,

"발정기": 무언가,,,,더 발전해 나간다는,,의미로,,,ㅋㅋ, 뭔가 더 하고 싶다는 의미로,,ㅋ
"Beyond Music": 지금까지 해온것, 해온 음악 이상을 하겠다는 의미로,,

그리고, 혹시, 좋은 장소 아시는 분들도, 뎃글에 달아주시면, 검색해 보겠습니당~~~


namypooh 2012-02-02 오전 10:00

참고로, 다음 회의는 2월4일 토요일 연습 후 입니다.

namypooh 2012-02-02 오전 10:01

코러스 보이님이 올려주신 내용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참고로... 작년에 나왔던 제목에 대한 아이디어들...

song 나들이 , 씽씽게이 훈육대회/씽씽게이 아카데미, 체험! 지보이스 테마파크 , 자기주도 단단학습 , 미자언니와의 워밍업 , 삼월이 바람났네 ,네버 다이 지보이스, 입벌리세요, 씽크로게이즈 , 단단하게 뮤직피스톤, 미자형과 뜨겁게, 실전편

나는 마이너 코드가 좋다. 그 중에서도 이런 C minor , 괜찮아요 그대 단단해져도, 뮤직캠프 , 당당, 단단, 딴딴 , 게이코러스, '단단' or '딴딴' , '게이뮤직홀릭' '테크닉가든'

-> 이런 과정을 통해서 테크닉 가든과 각종 프로그램 제목이 탄생했어용~~^^

테드 2012-02-02 오후 18:08

제목
천명의 입맞춤 - 드라마 천번의 입맞춤 에서... 합창이라는 의미를 부여?
허뤼 업! 쫄지마! - 뮤직캠프를 통해 자신있게 소리를 낼 수 있고 또한 성소수자로서 당당히 살아나가자는?

2012-02-03 오전 03:32

1. 미션은 좋은 것 같아요. 팀별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될 수 있고 뭔가 창작물을 만드는 건 좋습니다. 근데 늘 시간에 쫓기는 거 같아요. 막판에 빨리빨리 대충대충 만들게 되는 거 같아요.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미션을 수행하는 걸로 하고, 춤 수업이나 음악수업을 각 조에 대한 멘토링 형식으로 가는 건 어떨까요?

2. 인터넷으로 의견을 올리는 건 너무 부담스럽고 어려워요 ㅠㅠㅠㅠㅠ

코러스보이 2012-02-04 오전 01:20

가능하면 제 목소리를 죽이려고 회의에 가지 않았는데요, 자꾸 뒷북치게 되어 죄송합니다.
다음 회의때는 참관이라도 할게요.^^
어제 잠깐 지보이스 단원 한분과도 이야기 했는데요, 지금 나온 이야기들의 전체적인 느낌은 "너무 욕심이 많다." 입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아이디어들을 모아놓은 상태이고 확정된건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요, 아무쪼록 선택과 집중의 묘를 발휘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몇가지 의견 드립니다.

# 운동권 공연인/강사 초청 프로그램
: 작년에 지보이스는 종로의기적에 관련해서, 또 여러 농성장을 찾아다니면서 찬조공연/지지공연을 했으므로 지금쯤 그 의미와 성과/한계에 대해 한번쯤 점검해보는것은 좋은기획 같습니다.

1. 농성장에서 자주 볼수 있는 외부 뮤지션을 불러서 강의를 듣고 공연까지 바라는건 무리한 요구가 아닐까 싶은데요...? 공연이면 공연, 강의로 정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둘 다 커버할수 있는 적합한 인물이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 우리에겐 공연보다는 이야기손님이 더 필요할듯해요.

2. 이야기 손님 혹은 강사를 부르려면 주제면에서 포커스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 주제의 예를 들자면
1) 성소수자 운동과 사회 진보 운동과의 관계 혹은 성소수자 운동이 다른 소수자운동과 연대해야 하는 이유.
2) 사회의 변화를 위한 문화 부문의 역할 혹은 성소수자인권운동에서 문화/예술의 역할
3) 퀴어(성소수자) 문화운동이란 무엇인가 혹은 현재 한국사회에서 지보이스의 역할과 의미

3. 형식적인 면에서는 강의로 하면 딱딱하고 반응도 확실치 않으므로 서너 명의 이야기손님을 모시는 세미나/미니간담회 형식(예전에 퀴어타운프로젝트 1차모임때처럼)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발성수업
: 역시 뒷북인 것 같아서 죄송한데요... 발성의 경우 뮤직캠프에서 매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온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발성강의는 지금 지보이스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찾아서 그 부분을 해결할수 있는 강사를 찾는게 젤 좋다고 생각해요.
뮤지컬 발성이든 성악발성이든 기본적인 건 똑같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한번쯤 뮤지컬 쪽 강사를 찾아보는 것도 재밌는 시도 같긴하지만 우리 입맛에 맞는 좋은 강사가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실용음악 학원에서 많이 하는 보컬트레이너들의 역량에 대해서는 솔직히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박칼린씨 같은 훌륭한 능력을 가진 분이 와주면 좋겠지만 그런 A급 강사가 와줄리가 없고요, 자칫 잘못하면 합창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요령만 배울수 있다 싶어서요... 또 역량에 편차가 심한 우리 단원들 모두를 만족시키기도 쉽진 않을거고요...)
: 개인적 생각에 지금 지보이스의 합창에서 부족하게 여겨지는 부분은 '가사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능력,' '음감 향상-피치, 반음 등의 음정 정확히 내기,' '리듬감' '소리 모으기' 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새로운 단원들에게는 호흡이나 소리내기 등의 기본기도 늘 연습해야 할 부분이겠고요.
이런 부분들을 해결할수 있는 분이라면 뮤지컬발성강사든 성악강사든, 합창지휘자든 상관없을 것 같아요.

### 미술/댄스/노래연출 기타 강의
- 시간이 된다면 따로 프로그램을 넣어도 좋지만... 너무 타이트한 일정이 될수도 있으니 시간이 모자라면 윤이 아이디어처럼 조별 발표회의 멘토링 식으로 집어넣어도 좋겠다 싶네요.

#### 조별 발표회
- 시간이 촉박한게 아쉽긴 하죠.^^ 근데 시간에 쫓기면서 성과물을 내놓는 것 또한 하나의 훈련이 될수 있기 때문에 진행하는 입장에서 크게 나쁘지만은 않을거 같아요. 그리고 작년의 경우 창작물 만들기가 주된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포커스를 맞춰서 진행했는데요, 올해는 그정도 비중을 두긴 벅차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간단한 편곡과 발표 정도면 가능할테고요.^^

##### 미션 수행하기.
- 1박2일을 관통하는 미션은 조별로 하면 조별발표랑 겹칠수 있으니 개인 미션으로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괜찮은 선물 하나 걸고요.^^ 그렇게 개인 미션으로 가져가면 일정에도 부담없고, 뻘쭘해하는 분들이나 신입들이 짜투리 시간을 개인적으로 편하게 활용할수도 있으니까요.

###### 제목정하기
- 음... 어렵네요.ㅎ
나미푸 단장님이 이야기하신게 아마 이번 뮤캠의 핵심 가치가 될거 같은데요...
발정기나, beyond music의 의미를 담은 멋진 네이밍은... 다같이 브레인스토밍하다보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ㅎㅎ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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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언데요... 매년 새로운 단원들이 들어오면 기존 단원들을 따라잡거나 분위기 파악하는데 약간의 애를 먹잖아요. 그래서 매주 정규연습 20분 전에 신입단원들 혹은 기초 발성이 필요한 사람들은 모여서 발성훈련이나 콜위붕겐 연습 같은 훈련을 먼저 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장님이나 저나 지휘자님 정도 돌아가면서 충분히 도움을 줄수 있을 거 같거든요.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보이스에 맞지 않는 단원들도 걸러질거고 성부가 잘못 결정된 사람도 바로잡을수 있고요...

코러스보이 2012-02-04 오전 01:22

인터넷으로 의견을 올리는 것은 너무... 길어져요... ㅠ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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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