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깅질을 하다 제목을 알고 싶던 노래를 블로그에서 발견했죠. 예전 미국 무슨 코미디에서 게이 캐릭터가 불렀떤 노래였는데. 게이들이 좋아할만한 멜로디에 가사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멜로디가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는데 오늘 어느 블로그를 가다 그 노래를 발견, 제목을 알아냈더랬죠. 노래는 영화 '사랑이 머무는 곳에'(원제:Ice catles)의 주제가 'Looking through the eyes of love.' 영화는 예전 토요명화에서 본 것 같아요. 그래서 이 곡 라이브찾아보려고 유투브로 놀러갔는데. 마닐라에 사는 필리피노로 구성된 남성 합창단이 부른 곡을 발견했더랬슴다. 이름하여 'Kinema' 대학생과 직장인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라는데 왠지 우리와 비슷한 게이 합창단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들의 노래하나 올려봅니다. 유투브에서 kinema를 찾으시면 다른 곡들도 볼 수 있어용. 나름 노래 잘해요. 소리도 좋고.
'Kinema - Looking through the eyes of love'
Please don't let this feeling end
제발 이 느낌이 끝나지 않게 해주세요
It's everything I am
지금 내 모습이
Everything I want to be
내가 바라던 바에요.
I can see what's mine now
진실이 무엇인지 깨닫고
Finding out what's true
이제야 무엇이 나만의 것인지 알 수 있어요.
Since I found you
내가 당신을 발견하고
Looking through the eyes of love
사랑에 눈을 뜬 후로는..
And now I can take the time
이젠 마음 놓고 기다릴 수 있어요.
I can see my life
마치 이제 빛나기 시작한 것처럼
As it comes up shining now
내 삶을 볼 수 있어요.
Reaching out to touch you
당신께 다가가기 위해 손을 뻗어
I can feel so much
많은 걸 느낄 수 있게 되었어요.
Since I found you
내가 당신을 발견하고
Looking through the eyes of love
사랑에 눈을 뜬 후로는..
And now I do believe
이제 난 굳게 믿어요.
That even in the storm we'll find some light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밝은 빛을 찾으리란걸..
Knowing you're beside me I'm allright
당신이 내 곁에 있단걸 알기에, 난 이제 괜찮아요.
Please don't let this feelings end
제발 이 느낌이 끝나지 않게 해주세요.
It might not come again
이런 느낌이 다시 들지 못할지도 몰라요..
And I want to remember
난 기억하고 싶어요
How it feels to know you
당신을 아는 느낌이 어떠했는지
How I feel so much
얼마나 내가 많이 느끼게 되었는지를
Since I found you
내가 당신을 발견하고
Looking through the eyes of love
사랑에 눈을 뜬 후로는..
지보이스가 더 잘하는 구만...ㅋㅋ
근데 기즈베... 너 나이 속였지?
이 노래랑 영화는 70년대에 소녀시절을 보낸 사람들만 알수 있는 거야.
주연여배우 '린홀리존슨'은 브룩쉴즈,피비케이츠,소피마르소가 나오기 전에..
올리비아핫세와 함께 여학생 책받침그림의 양대 산맥을 이루던 사람이었고...
키네마 노래 솜씨 좋네요. 세어보니 15명인데, 그래서인지 소리도 잘 빠지는 것같구요.
하지만 우리도 질 수 없죠? 지보이스 화이팅~!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