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7월 한달이 다 가고 있고 저만큼 8월이 다가오네요
다들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드믄드믄 만남으로 몇몇분들 근황이야 접하지만
그외분들은 접할수가 없어서리 말이죠
군대간 미자는 이 더위에 고생안하나 몰라? 힘내라 미자야 .....
(이글보고 미자 또 자뻑하면 안돼는데).... 걱정이 살짝 되는군요.
8월은 아마도 다들 휴가 계획을 세우셨을거 같아요
더위에 지친 심신, 말끔히 다 비우고 또 새로움으로 채우시고 나중에 개학하면
건강해진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어젠 부모님께 전화드려 이번 휴가때 집에 갈 계획은 없고 고향에 가기로 했다니깐
두분다 몇명이서 가는가에 무지 집요하시네요
아버지에겐 친구랑 간다고 했고,
엄마: 누구랑 가? 몇명이나?
나: 음... 주저하고 있음....
엄마: 그때 그 놈이랑 가냐?( 약간 불만인듯)
나: (밝게 웃으며) 응, 그때 그 형이랑 가기로 했어.......
ㅋㅋㅋ 두분이서 정보를 합하면 우리 아들은 게이구나 하고 나오면 좋을텐데...
기어코 사실을 외면하고 나중엔 결국 " 언제 결혼해" 하시니 원참
글구 심심하시면 친구사이 사무실로 놀러오시면 되옵니다. 오늘 바로 토요일도 정기모임 있어서 많은 남정네들이 들끊을거예요.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