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이후로 간만의 여유있는 시간들 보내고 계시죠...
고향을 찾은 분도 계시고, 할일 없이 뒹굴고 계신분도 계시고, 다들 나름대로 즐거운?시간을 보내시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가족들의 고문?으로 신음하시는 분이 혹시라도 계시다면 꾸우욱 참으세요...
그래도 가족은 소중하자나요...ㅋ
올해도 여지없이 전쟁속에서 연휴를 보내고 있는 S라인...
이번 휴가때는 작은어머니의 고문으로 시작되었지요...
잠시 보자는 말씀...33살의 아가씨란다...둘이 먼저 만나보라는 말씀...눈치는 쳇지만 정중히
거절하고 '제가 필요하면 직접 말씀드릴께요'라는 말과 함께 마무리 지었지요...
언제나 가족들 모이는 자리 이제는 압박감이 심해지네요...
사촌동생들 결혼해서 아이들 까지 대리고 오는 모습...암튼 이쁘게만 보이지는 않고...쩝...
나도 당당하고 행복한데...그래도 가족들앞에서는 왠지 작아지네요...
암튼 대한 민국 모든 게이들이 행복해지길 올추석엔 달님을 보고 소원 빌어봅니다...^ㅛ^
이번주 일요일 수영모임은 공식적으로 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몸이 근질거리시는 분들은, 말라님께서 제안 하신 곳중에 마포문화센터?에 잠시 모이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시간은 12시타임이 좋을듯 하구요...
행복한 시간보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