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는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내가 바쁘다는 이유로 게다가 여름시즌에는 수영시간이 오후 1시인 관계로 수영장에 얼굴을 드러내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네요.
오후 2시 모임에는 좀 서두르면 참석할 수 있는데 1시는 도저히 힘드네요.
10월부터는 2시로 옮겨질테니 그때부터는 열심히 참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멤버들은 그대로라면서요?
물갈이가 자주 안되는것은 좋은 일이지만 신입회원도 없다는건 좀 그렇네요.
설마 마린보이가 물 안좋다고 소문이 난 건 아니겠지요?
밑에 아류가 쓴 글을 보니 신임 회장이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벌써 화가 많이 나 있는것 같네요. 원래 어떤 모임이든 한 모임을 이끌어 간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의지가 앞서나가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현실을 접하곤 좌절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대표라는 자리가 힘든것이지요.
모쪼록 아류 힘내서 마린보이 잘 이끌어 나가도록 많이들 동참해 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마린보이의 올드한 언니들. 특히 혼자서 마흔의 나이를 준비하는 언니들도 잘 챙겨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제 가을이잖아요...
가끔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오랫동안 못 본 사람들도 많네요.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조만간에 수영장에서 봅시다.
봄, 여름 학기는 인사동 수업을 안가서 가게에 거의 못들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