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음력 설을 맞아야 진짜 설을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ㅡㅡ?
어쩃든 마린 보이 회원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늘 하는 얘기지만, 애인없으신 분들은 애인 꼭 생기시고,
커밍아웃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은 성공하시기를 바라고,
애인없어도 좋으니 박이나 열심히 타보시겠다는 분들은
똥꼬 찢어지실 때까지 박타실 수 있는 한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마지막 케이스이랍니다.
저의 20대의 마지막 한해를 지난 세월 타지 못한 박을 보상하기로
쏟아지는 눈에 대고 맹세했답니다.
지나가다 둥글둥글 넙대대한 어빠 내지는...아빠라두...ㅡㅡ;
어쩄든 발견하시면 너무 너무 이쁜 게이가 한명 있으니 소개함
시켜준다고 하시면 어쩔런지요?
물론 그 이쁜게이는 자타공인 꽃미남인 제가 되겟지요.
지금쯤 가족들과의 오붓한 자리에서 결혼과 정체성에 대해서
단란하게 전쟁을 치르고 계실 회원 여러분, 꼭 승리해서 오십시오.
저의 집은 늘 연례의식 같았던 큰누나 시집보내기가 올해는 없네요.
아마도 포기하신 듯 싶습니다. 덕분에 제게도 화살이 날아오지는
않네요.
1월 25일 일요일은 네째주 일요일이므로 안국역의 현대스포츠센터에서
수영모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은 2시입니다.
혹시나 수영장 개장을 안할런지 몰라서 전화로 문의를 햇더니 연휴가
끝나면 바로 개장을 한다는군요.
그리고 25일은 2004년 친구사이 챠밍스쿨의 첫 강좌가 열리는 날입니다.
작년 친구사이 사업 중 가장 활발했던 사업 가운데 하나였던
챠밍스쿨에 올해도 마린 보이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라겠습니다.
다들 떡국 맛잇게 드시고-단, 과식은 하지 마세요. -, 일요일에
수영장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부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