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저물어갑니다. 독립영화의 관객동원 신기록을 세웠던 이송희일 감독의 ‘후회하지 않아’의 열기로 시작되었던 2007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세상은 지금 대통령선거 때문에 주변을 돌아보지 않고 있습니다. 외려 차별을 조장하는 차별금지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그저 자기 뱃속만을 불리는 사람이 유력한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때에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는 뜬 구름 잡는 한 마디를 던지며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회를 준비하였습니다.
“... 하고 있습니까?”
다사다난하다는 표현이 적절한 요즘, ... 하고 있습니까? 어쩌면 철학적일지도 모르고 어쩌면 해학적일지도 모르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친구사이 송년회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눈이 내려주기를 간절한 바람처럼 당신을 친구사이 송년회에 초대 합니다.
일 시 : 2007년 12월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장 소 : 어필(Appeal)
회 비 : 15,000 원
간단한 저녁거리와 술, 안주를 제공합니다. (술과 안주는 제한적 무한 리필)
프로그램
안팔리나 시프터즈 3기 공연
대변신, 2008년 친구사이를 말한다.
시상식 - 친구사이를 빛 낸 친구들
아나바나 Show
친구사이 대표 Show
빈칸에 들어갈 적당한 단어와 선정 이유를 게시판에 남겨주세요. 가장 근사한 글을 써주시는 분께 송년회 장에서 선물 증정이 있습니다.
예 :
차별금지법 공부하고 있습니까?
성소수자를 차별하라고 외치는 차별금지법이 얼마 전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채 국회상정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 법안의 내용과 의의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지금 열심히 공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려주려구요. 우리 모두 다같이 차별 없는 그 날을 위해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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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친구사이 송년회 이벤트 1탄입니다. 빈칸을 꽉~ 채워주세요.
올해도 어김없이 송년회가 돌아왔습니다.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하거나 눈 깜짝 놀랄만한 연기와 기갈을 선보인 회원에게 수여하는 '여우주연상', 그리고 새로 친구사이에 들어와 주목할 만한 활동을 선보인 회원에게 수여되는 '신인여우상'이 올해 송년회에서 발표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직접 설문으로 여우주연상과 신인여우상을 뽑아주세요.
여우주연상 : 김조광수, 개말라, 박재경, 김C, 박철민, 기즈베
신인여우상 : 나미푸, 상원, 경완, 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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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게시판에 직접 투표를 하시면 됩니다.
두둥~ 올해의 여우주연상과 신인여우상은 누가 될까요?
약도 / 송년회 장소 오시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