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우럭이라고 합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친구사이 눈팅을 해왔는데 막상 가입을 하고보니 뭔가 기분이 남다르네요. 고삼 때 공부하다가 피곤하고 그러면 한번씩 들어와서 글 읽고 나가고 그랬는데 벌써 대학생이 되서 이렇게 가입을 했네요! 이제 미성년자가 아닌겁니다 *-_-*
정말 맘만 먹으면 서울에서 있는 친구사이의 행사에는 참가할 수 있게 되서 기쁩니다. 최근에 있을만한 행사를 보니 제가 사는 곳과 가까운 곳에서 하는 퀴어 시네마 가 있더라구요. 근데 아르바이트와 자금부족으로 인해서 이번 행사는 참가하기 힘들 것 같네요. 3월 모임은 아니더라도 다음 달 모임이나 다음 번 행사엔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돈을 모아봐야겠네요!!!
앞으로 좋은 사람들도 많이 알아가고, 즐거운 추억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수 | |
|---|---|---|---|---|---|
| [필독] 새내기 가입인사방 +6 | |||||
| 1103 | 가입인사요~~~~ +1 | 김보경 | 2007-04-12 | 17 | |
| 1102 | 안녕하세요 +1 | 순대 | 2007-04-10 | 14 | |
| 1101 | 인사합니다 +4 | Kevin | 2007-04-10 | 36 | |
| 1100 | [re] 인사합니다 | Kevin | 2007-04-16 | 16 | |
| 1099 | 가입인사합니다 +1 | Rudis | 2007-04-07 | 18 | |
| 1098 | 여러친구들 구해요ㅋ +2 | 정재엽 | 2007-04-06 | 24 | |
| 1097 | 가입해써여!!! +1 | 조성현 | 2007-04-06 | 16 | |
| 1096 | 안녕하세요 -_-; +1 | 데빌늑대 | 2007-04-04 | 21 | |
| 1095 | 안녕하세요^^ +1 | 하레와쿠우 | 2007-04-03 | 16 | |
| 1094 | 인사드립니다. +2 | Mike | 2007-03-27 | 44 | |
| 1093 | 가입했습니다! +2 | 세나케인 | 2007-03-26 | 26 | |
| 1092 | 우와 여기를 이제 알았네요~~ +4 | 진재섭 | 2007-03-24 | 40 | |
| 1091 | 안녕하세요^ㅡ^ +3 | 쌀집낭자 | 2007-03-20 | 33 | |
| » | 반갑습니다. ^^ +2 | 우럭 | 2007-03-20 | 15 | |
| 1089 | 신고합니다^^ +2 | 이수억 | 2007-03-20 | 26 | |
| 1088 | 안녕하세요 가입했습니다~ +2 | DOLCE | 2007-03-18 | 20 | |
| 1087 | 가입인사 드립니다^^ +2 | 김현준 | 2007-03-18 | 15 | |
| 1086 | 가입했어요.. +2 | 7호선 | 2007-03-18 | 13 | |
| 1085 | 안녕하세요 +2 | 제이영 | 2007-03-17 | 12 | |
| 1084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 | 레이지。 | 2007-03-14 | 23 | |
^^""
아, 이제 프레시맨이 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블로그 주소가 있길래 잠시 들러, 글 몇개 읽어 보았습니다.
생각이 많으시군요! ^^""
흠.. 하긴 이번 퀴어영화특강은 참가비용이 좀 부담스럽긴 하지요? __""
외부 방향의 행사에는 대체적으로 행사부대비용과 사업자금의 마련이라는 두가지 목적을 가질 수 밖에 없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걱정마세요~!!
사실, 친구사이에서 하는 행사를 참여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더 좋은 것은 친구사이의 정기모임이나, 소모임 등에 참여하시는 것입니다.
정기모임은 이번달 31일 토요일 오후 7시~, 소모임은 각각 토요일이나 일요일 오후에 정기적인 모임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행사의 참여가 단순히 참여자와 준비자의 대칭 속에서 서로 마주 보는 상태라면,
정기모임이나 소모임 등에서의 만남은 나란히 서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소모임 참여는 약간의 부담(예를 들어, 수영모임의 경우 수영장 입장권 구입가격, 토요모임은 대체로 무료공연이지만, 최대 영화표 1장 가격, ....이런 식의 비용)을 해야하지만 그만큼 쉽게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공간이구요.
매월 마지막 토요일 저녁의 정기모임은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놀러오신다 생각하시고 오셔도 됩니다. 사무실 오셔서 커피 한잔 드시면서, 이 사람들 뭐하는 사람들인가 구경해보는 재미도 있을테지요. 친구사이가 어떤 곳인지 한눈에 감 잡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지요.
외롭다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이번달 정기모임에 꼭 참석하세요.
아마도 음, 막내가 될 것 같긴하지만 ^^"", 막내라서 귀여움을 독차지하시지 않을까..... 하하
살면서 우럭님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될 여러 형들을 많이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종로 지나시다가, 시간 되시면, 2시 이후(평일날), 아무 때나 들르셔서 차한잔 마시고, 책 좀 보시다가 그냥 가셔도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