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소수자. 한국의 동성애자들이 스스로를 부르는 말로 이성애자들을 '일반(一般)'으로 일컫는 것과 구별해서 '이반(二般)'이라고 한 것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1990년대 후반 한국에서 성소수자 운동이 시작되면서 '二般'은 이성애자들과 다른[異]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異般'으로 확대되어 사용되기 시작했고 2000년대 이후 이성애제도에서 벗어난 성적소수자 전반을 포괄하는 의미로 이해되며 '퀴어queer '의 번역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한 편 이반이라는 말이 통용되기 전에는 ‘이학년’이라는 용어도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