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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 2018-09-09 14:01:58 2018-09-10 오후 16:29:44
+1 128
  • 성명(별칭)
    민우
  • 나이
    44
  • 성정체성
    B
직장을 쉬게된건 능력도 없었지만 어렵게 들어간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너무 고지식했고 상사만 믿었다가 퇴직을 하게되었었습니다 그 후에 다단계도 해보고 공인중개사 시험도 몇번 봤지만 잘 안되서 그냥 쉬게되었구요 사실 직업상담사를 지원했는데 1차에선 잘되었는데 2차에서 안되서 다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냥 현재는 설사는 거의 멉춘상태고 내일 2시 협회 상담을 받아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인 상태구요 뭐 결론이 12주란말밖에 없으니 그것밖에 답이없는 상태가 너무 화나고 7주 항원항체 검사에 대한 확실한 신뢰도를 알수없으니 그게 갑갑하고 답답한거에요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잠들었다가 지저분한 오래된 차를 안에 정리를하고 거의 두시간동안 이것저것 정리를 햇습니다 네 무엇보다 계속 안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다보면 끝이없으니 반 자포자기 상태로 있는거조

좋은결과가 나오면 이제 누구 안만날려구오 확실한 사람을 만나도 불안한데... 그동안 운이 좋아서 이번에도 좀 좋았으면하는데 그동안 나태하게 살아서 벌을 받을까봐 너무 겁나는 상태구요

생각해보니 걱정병이 도질때마다 4주검사 12주검사를 받았었네요 그때마다 지식인에 물어보고 애들한테 징징거리고 아이샵에 전화하고 아마 이반이 아니였다면 이런 걱정도 안했을텐데... 가능성이 희박한중에 제일 희박한 상태인데 왜 이렇게 불안할까요?

12주가 되는날이 10월 8일이네요 낢짜가 10월 8일이라 18스러워서 그것도 걱정됩니다 네 미신이고 저만의 불안함이겠죠
혼자 못갈것같아요 이번엔 진짜 너무 무서워서....


자살은 실천해본적없지만 요즘같이 힘들땐 사람들이 왜 자살을하는지 알것같아요 알면 알수록 더 무섭고
아이샵 상담사들도 말이 다 틀리고 말에 담기힘든
그런 일이 0.00000000000001이러도 생길까봐 표현하기도 싫습니다

입맛은 여전히없고 주말이나 평일이나 외롭고 힘든건 매한가지네요 0.07%~0.007% 이 숫자보다 더 희박한데
아니 다른일로 저런 숫자가 나오면 그냥 넘어갈일인데
조금만 행복해도 불안하고 불안하면 더 불안한 마음

제발 아무일이 없었음 좋겠습니다 10월 몇일날 가서
어떤옷을 입고 어디로 가야할까요? 그런것 하나하나
강박증에 선택장애 우울증

님한테 기대는것까지 죄송하네요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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