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밍아웃 성소수자 정치인 가능성 찾기 #1
지금, 질문을 던집니다.
“한국에서 정치에 도전하는 커밍아웃 성소수자들의 이야기를 상상해본 적 있나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가 2026년 지방선거와 2028년 총선을 앞두고, 성소수자 공동체와 함께 정치적 상상을 시작하는 RUN/OUT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그 첫 번째 캠페인으로, 커밍아웃한 성소수자 정치인들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공동체 상영회를 마련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성소수자의 정치 진출은 여전히 낯선 풍경이기에, RUN/OUT은 “직접 보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 공동체 상영작:
연분홍치마 《레즈비언 정치 도전기》
. 패널 토크(GV):
임아현: 22년 지선 대구 동구 기초의회 출마자
김규진: 『언니, 나랑 결혼해줄래요?』 작가
20여 년 전 레즈비언 최현숙 님의 종로구 출마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함께 보고, 서로에게 질문을 건네봅시다. “만약 내가, 혹은 내 친구가 커밍아웃의 용기를 가지고 우리 지역에서 출마한다면?”
참가 신청: https://buly.kr/ESz1RL1
. 첫 만남은 2025년 9월 20일(토)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정치싱크탱크 VALID에서 개최됩니다.
. 최종 참석자는 설문을 완료하신 분에게 행사 3일 전(17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본 행사는 하인리히 뵐 재단 - 동아시아 사무소의 후원을 통해 운영됩니다.
※ 본 행사는 참석비 1만원이 있으며, 아래 계좌 사전 입금을 통해 신청이 확정됩니다.
계좌번호: 국민은행 408801-01-242055 (예금주: 친구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