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로 참담한 마음으로 마주하는 일요일입니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다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참사 현장 등에서 힘을 내주신 시민들과 애쓰는 분들의 노고를 기억합니다.
국가애도기간입니다. 힘든 새벽이었습니다. 애도의 마음으로 이 아픈 현실에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성소수자 커뮤니티 일원들의 안위도 걱정됩니다. 친구들의 안부가 궁금한 시기입니다. 관련하여 소식을 접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친구사이 사무국 (02-745-7942, 7942.contact@gmail.com) 으로 연락 주십시오. 조금이라도 힘과 마음을 보태는 것이 중요합니다. 슬픈 아침입니다. 서로의 마음을 잘 돌보는 일요일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