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3·20 반전 집회가 있습니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 1주년을 비난하고 파병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담아 3시 대학로에서 열리게 됩니다. 반전집회 때마다 참가하여 이쁜 미모를 과시함으로써 집회 장소를 활기차게 만들고 집회의 꽃으로 자리잡았던 '반이모'(전쟁을 반대하는 이쁜이들의 모임)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뜰 것입니다.
우선은 2시 40분까지 친구사이 사무실에 모여서 같이 출발하는 것으로 하고 혹시 늦게 대학로로 바로 오시는 분들은 친구사이 깃발을 찾아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친구사이 3월 정기 모임도 이날(20일) 8시 30분에 친구사이 사무실에서 열립니다.
원래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것이 관행이었으나 마지막 주인 27일에 엑스죤 후원의 밤이 열리는 관계로 한 주 앞당겨 열리게 되었습니다.
착오 없이 많이 참석하셔서 친구사이가 3월 동안에 활동한 보고도 들으시고 정책을 결정하는 데 소중한 의견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정기 모임 후 에이즈 예방 캠페인이 있습니다.
저번 정기모임 때의 결정으로 이번 달부터 다시 시작하는 캠페인입니다.
힘드시더라도 이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힘들고 벅찬 만큼 뜻깊은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모든 일정 마치고 회원분들과 술 한 잔씩들 하시면서 한 달 동안의 안부도 나누며 즐거운 자리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토요일(20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