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군이 사진 파일을 제게 보내려고 압축하고 있는 사이에 한 대화입니다.
날아가기 님의 말:
오늘 세명의 친구에게 전화했는데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았어요
작은오두막에 도토리 님의 말:
욕한번 하고 잊어버려요
날아가기 님의 말:
알았어요
작은오두막에 도토리 님의 말:
저도 오늘 회사에서 욕 엄청 많이 했어요
날아가기 님의 말:
어떤 욕을 했어요?
날아가기 님의 말:
씨발이라고 했어요?
작은오두막에 도토리 님의 말:
기본이죠
날아가기 님의 말:
개새끼라고도 했어요?
작은오두막에 도토리 님의 말:
그럼요
날아가기 님의 말:
나가 죽으라고도 했어요?
작은오두막에 도토리 님의 말:
그건 안했어요
날아가기 님의 말:
다음에 해 봐요
작은오두막에 도토리 님의 말:
네 기억할께요
날아가기 님의 말:
그럼 이 욕도 해봤어요? 평생 그러고 살아라!
날아가기 님의 말:
이 욕도 효과가 있어요
작은오두막에 도토리 님의 말:
어머! 정말 신선한 욕이군요
작은오두막에 도토리 님의 말:
꼭 해봐야죠
날아가기 님의 말:
제가 추천하는 욕이예요
작은오두막에 도토리 님의 말:
감사합니다.
날아가기 님의 말:
압축하고 있는 알집은 뭐하는 건데 이렇게 느리죠?
날아가기 님의 말:
한번 알에게 욕을 해보아요
날아가기 님의 말:
평생 알집이나 해 먹을 놈!
작은오두막에 도토리 님의 말:
다됐어요
날아가기 님의 말:
역시 이 욕은 효과가 있어요
작은오두막에 도토리 님의 말:
평생 알깔놈
작은오두막에 도토리 님의 말:
ㅎㅎㅎ
날아가기 님의 말:
더 와 닿네요
작은오두막에 도토리 님의 말:
그럼 받아보아요
날아가기 님의 말:
알겠어요
작은오두막에 도토리 님의 말:
77메가군요
날아가기 님의 말:
오우 그렇게나 커요?
작은오두막에 도토리 님이 전송합니다.
취소 (Alt+Q)
작은오두막에 도토리 님의 말:
열심히 열심히 받아보아요
작은오두막에 도토리 님의 말:
엄청느리겠지만
날아가기 님의 말:
철이 배 만큼 큰 파일이네요
작은오두막에 도토리 님의 말:
그에 비하면야
날아가기 님의 말:
알겠어요 이제 쉬세요.
작은오두막에 도토리 님의 말: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