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염~ 몇년째 눈팅만 쭉~ 하면서 "closet" 안에서 숨 죽이고 있다가.. 6월초쯤인가여..
생애 첫 "커밍아웃"을 친동생에게 하고.. 영화 "종로의 기적"을 계기로 예기치 않은 첫 "데뷔"..
그리고 영화 뒷풀이 자리에서 만난 왕언늬들의 막강한(?) 권유로 7월 정기모임에 참석하면서
친구사이에 가입하게 된.. 25살 철부지 미쿡 유학생 "블레이크"입니다~ 반갑습니다 ^^ ++
5월말쯤 여름방학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새 학기 시작한지도 한달이 훌쩍 지났네염~
사실 출국하기 전부터 인사글 남겨야지.. 하고 있었는데 10월초가 되어서 겨우 끄적끄적 ㅋㅋ
비록 지금 지구 반대편에 있어서 한국에서 일어나는 각종 이벤트 및 행사들에 직접 참여하긴
힘들겠지만.. 시간 날 때 마다 온라인으로.. 그리고 늘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
여러모로 많이 부족하지만.. 긔엽게(?) 봐주시구여~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영화 "종로의 기적"으로 절 캄캄한 벽장에서 일찍 꺼내(?)주신 이감똑님 및 주인공분들..
그리구 말주변이 없는 절 늘~ 반겨주시고 챙겨주셨던 기즈베언늬, 정남언늬, 가람님, 바우님,
코러스보이님.. 이 외 뵈었던 많은 친구사이 회원분들~ 덕분에 이번 여름.. 비록 짧긴 했지만
제 평생 잊지못할 많은 추억들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 내년 여름에도 더!
벅찬(?) 감동과 좋은 인연들 이어 갈 수 있게 잘 부탁드릴께염 ㅋㅋ See y'all next Summer~
(아~ 글구 못난형의 커밍아웃을 쿨~ 하게 받아준 친동생과 완절친 호미형두 쌩유베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