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도 가입해도 되는건지 몇달을 고민하다가
이번에 뉴스 후를 보고 내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를 알게 된 뒤로 가입은 하지 않았지만 문턱까지 몇번을 왔다가 돌아가기를 수차례.
부족하지만 조금씩이라도 후원금을 내면서 돕는 것은 어떨까, 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제가 하고 싶은 것은 단지 그것뿐이 아니라는 것을 오늘에서야 깨달았습니다^^
후원금으로 제가 하고 싶은 도움이라는 행동을 만족시킬 수 있었다면
진작에 했을 것이라는 것을요~.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여자가 가입하고 활동하면 불편하지 않으실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이것도 저는 제 안의 하나의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사람의 교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으로서
제 철학을 위해 조금씩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ps. 모임같은 것도 있는 것 같은데 그게 제일 마음에 걸리네요;
전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직접 생각도 듣고싶고, 공감하고 싶지만
불편해 하실까봐서T_T....
친구사이 대표 박재경입니다. 친구사이는 성소수자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며, 성소수자의 인권을
지지하는 모든이이에게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환영합니다
음 DADA님이 불편하지 않으신다면, 7월 31일 정기모임, 7월 17일 신입회원지원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혹은 자원봉사자모집 프로그램들이 있답니다. 함께 해보기로 해요 ㅎㅎ
활동도 하시고 또한 친구사이 후원에도 함께 해주세요. 친구사이는 시민들의 후원과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이되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