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퀴어문화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소모임 '마린보이'를 비롯, 그간 친구사이 가무단은 퀴어문화축제의 꽃인 '퍼레이드'에 항상 앞장 섰습니다. 게이들의 유쾌한 종로 습격에 함께 동참해 주세요. 혼자 참여하기 뻘쭘한 분, 구경만 하기 억울한 분, 나는 조선의 호모다!를 생에 처음으로 아스팔트 위에서 외치실 분... 모두 참여해 주세요.
열 다섯 명 안팎의 친구사이 가무단은 지금 동남아 순회 공연을 마치지, 는 못하고 올 퍼레이드의 기갈 토네이도가 되고자 지난 한달 여 동안 춤샘의 영도 하에 맹렬히 연습해왔습니다. 저희 친구사이 퍼레이드 참가단은 '피켓 걸', '깃발 부대', '부스 도우미' 등으로 나뉘어져 친구사이 가무단과 함께 퍼레이드의 꽃이 되고자 합니다.
친구사이 퍼레이드 참가단에 참여하시면,
1. 퍼레이드 때 함께 즐길 소품들을 수다를 떨며 전날 밤에 사무실에 모여 함께 만듭니다. 일 끝내고 살짝 가벼운 전야 파티가 있습니다. 6월 4일 오후 7시 30분 사무실에 집결.
2. 열 다섯 안팎의 쭉쭉빵빵 몸매를 자랑하는 친구사이 가무단 뒤에서 피켓 등을 들고 함께 참여합니다. 또, 부스 도우미를 할 수 있습니다. 퍼레이드가 끝나고 함께 아스팔트 행진의 기운을 음미하는 참가단 전체의 파티가 있습니다.
3. 올해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 조직위에선 아웃팅 방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답니다. 역시 저희 친구사이에서도 마찬가지지요. 필요하신 분들에겐, 가면, 페인팅, 분장 소품 등을 나눠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친구사이 회원이 아닐 경우 신청 게시판에 참여 의지와 함께 이메일을 꼭 남겨 주세요. ^^ (직접 전화나 이메일을 주셔도 됩니다.)
벽장 밖으로 나와라. 침묵은 죽음이다. 여전히 이 시대에 유효한 외침입니다.
Tel: 02-745-7942, Fax; 02-744-7916
홈페이지http://chingusai.net
연락 chingu@chingusai.net
친구사이 퍼레이드 참가단에 신청해 주세요.
◎ 일 시 : 2005년 06월 05일(일) 오후1시-오후6시
◎ 장 소 : 종로4가 종묘공원-종로타워(구,국세청)-시티은행주차장
◎ 내 용 : 다양한 부스행사, 퍼레이드, 축하무대 공연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311 | 2014 친구사이 정기총회 결과 보고 | 2014-11-30 | 2463 |
310 | 챠밍스쿨 19 : 반갑게 인사하는 손 인사법 - 수화 인사법 | 2005-07-13 | 2464 |
309 | 제12회 무지개인권상 '심상정 국회의원, 퀴어페미니스트매거진 펢' 선정 | 2017-12-13 | 2465 |
308 | 7월 정기모임 공고 | 2010-07-27 | 2469 |
307 | 커밍아웃 인터뷰 : 전재우 | 2003-10-08 | 2472 |
306 | 9월 친구사이 정기모임 공고 - 9월 22일 | 2012-09-17 | 2477 |
305 | 7월 친구사이 신입회원 OT | 2012-07-23 | 2479 |
304 | <무지개 도서 보내기> 우리 동네 도서관에 무지개가 뜬다! +1 | 2010-10-06 | 2482 |
303 | 2013년 3월 친구사이 정기모임 공고 | 2013-03-19 | 2489 |
302 | 친구사이 퍼레이드 참가단 모집 | 2004-06-11 | 2492 |
301 | 2010년 친구사이 송년회 | 2010-12-07 | 2498 |
300 | 2013년의 시작, 친구사이 1월 정기모임과 함께 | 2013-01-14 | 2500 |
299 | 친구사이 9월 정기모임 | 2004-09-20 | 2501 |
298 | 친구사이 20주년사 발간 기념파티 | 2014-09-12 | 2503 |
297 | 묘동호모객잔의 일꾼을 찾습니다 | 2006-05-23 | 2509 |
296 | [부고] 전나환 회원의 부고를 전합니다. | 2021-12-07 | 2510 |
295 | 2008 친구사이 워크샵 '팔딱 팔딱' | 2008-10-17 | 2513 |
294 | 가정의 달 5월. 가족 같은 친구사이 정기모임과 함께 | 2010-05-23 | 2515 |
293 | [2차 성명서] MBC는 뉴스투데이 ‘이반 문화 확산’ 보도가 반인권적이고 동성애 혐오를 조장하는 보도임을 인정하고 즉각 사과하라! | 2005-07-24 | 2517 |
292 | 송년회 설문&투표 해주세요 | 2004-12-09 | 2521 |